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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AVHMBirt7g

 

안녕하세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공개했습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해 매출 378억9200만 원, 영업이익 13억460만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는데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7.6% 감소한 수치입니다.

 

위세아이텍은 역대 최대 매출에도 불구하고 △ 메타버스 등의 연구개발(R&D)에 대규모 비용 투입 △ IT 산업 전체의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제조원가의 증가 △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해 덩치만 키웠을 뿐 수익성은 까먹는 멍청한 장사를 한 상황입니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는 R&D와 영업 파이프라인의 확대, 클라우드(SaaS) 전환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 사업에 대비해 많은 비용을 전략적 투자에 투입함으로써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올해는 투자의 성과가 점차 드러나며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는데 수익성이 이렇게 둔화될 정도로 무리한 투자를 한 것이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올해부터 정부의 디지털 혁신 정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과학기술정통부는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 인공지능, 메타버스 사업 등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 전면화를 4대 중점 투자분야로 선정해 예산을 지난해 대비 10.4% 증액된 1조9000억 원을 편성했지만 윤석열 정부의 정책 수준이 과거 20세기 개발독재 수준에 머물고 있어 과연 디지털경제를 제대로 지원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위세아이텍은 올해 주력 사업인 AI 사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예상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지난해 제품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메타버스 부문도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수익성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제동 위세아이텍 대표이사는 "당사는 지난해 신사업 확대와 제품의 클라우드 전환 등을 위해 40여 명의 임직원이 소속된 대규모의 제품개발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며 "올해부터 센터를 통한 가시적인 실적과 성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메타플랫폼스의 사례처럼 메타버스에 대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수익성만 악화시키고 결국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에 나선 사례와 같이 기술만 개발한다고 기업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익성도 감안한 투자가 필요해 보이는 때입니다

 

위세아이텍의 지난 해 실적 기준 적정주가는 11,000원대로 최근 "챗GPT" 바람을 타고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대거 급등할 때 오버슈팅한 부분이 있습니다

 

결국 실적에 맞춰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어 전형적인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실적으로 제자리를 찾아가는 종목이 되고 있습니다

 

위세아이텍의 현 주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감안한 투자를 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위세아이텍 20220913_유진투자증권.pdf
2.00MB
위세아이텍 20221221 교보증권.pdf
0.57MB

https://youtu.be/p9QiYT_Av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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