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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d3cBpI-nKU

안녕하세요

쿠팡이 지난 1분기 6조원을 웃도는 매출을 거두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는데 덩치가 커진만큼 성장률은 다소 둔화됐지만 적자를 줄이며 수익성은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쿠팡이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51억1668만달러(6조5000억원)를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2억570만달러(26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줄었고 당기순손실도 2억929달러(2668억원)으로 전년분기 대비 개선됐습니다.

 

쿠팡은 지난 1분기 국내 e커머스 시장대비 2배이상의 성장률을 거뒀다고 주장했는데 특히 제품상거래 부문은 1분기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전 순이익)가 288만달러로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이뤘고 전체 조정EBITDA 손실은 91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6600만달러 줄었는데 1분기 매출 총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한 10억4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고객 수 증가도 이어졌는데 쿠팡은 1분기 동안 쿠팡을 이용한 활성고객수가 1811만2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각종 프로세스 개선과 자동화,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이익률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제품 커머스 부문에서 계속 흑자를 기록하길 기대하며 회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했지만 도데체 언제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지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공모자금으로 5조원대 현금을 받아갔지만 작년 적자와 올 해 적자로 거의 대부분을 까먹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금 상대로는 미래가 불확실한 것이 그대로 유지될 것 같습니다

 

쿠팡이 코로나19팬데믹에 고용을 늘리면서 저임금 노동자들의 고용과 소득을 늘려준 것은 인정하지만 계속기업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손익분기점을 넘겨 수익을 내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공모자금 다 까 먹고 유상증자로 버티겠다고 하면 그건 자원낭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공기업도 아니고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에 계속 투자자들의 돈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사실만 남아 있는데 과연 계속기업가치를 갖고 있는지 의문이 더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번 1분기 실적을 보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해 외형성장은 이루어 냈지만 적자를 지속하고 있어 불안감도 함께 키운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쿠팡실적발표 2022-Q1_Earnings-Release_Final(wdesk)_updated.pdf
0.3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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