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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게임즈가 일본에서 게임성을 검증받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일본 게임개발사 사이게임즈와 국내 게임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의욕적으로 도입해 큰 화제와 인기를 구가했는데 한때는 국내 매출 1위 게임 타이틀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게임시장 도입 2달여 만에 한일간 서버의 차별적인 고객응대가 한국 고객에 대한 차별로 확대되면서 유저고객들의 집단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유저들은 한일 서비스 차별 논란을 비롯해 소통 미흡, 고의적인 재화구조 변경 및 콘텐츠 누락과 같은 불만사항을 지속해서 카카오게임즈에 호소했으나 회사는 면피성 변명만을 통지하고 성명문을 작성하는 지금 시각까지도 소비자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저들은 카카오게임즈 측에 ▶운영 총책임자의 공식적인 사과 ▶유저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및 추후 지속적인 소통 창구 신설 ▶콘텐츠 누락 및 오역 문제에 대한 책임 소명 및 복구 ▶카카오게임즈의 운영 권한과 책임의 한계, 사내 업무 과정을 공개할 것 ▶현 운영팀의 전면 교체 및 책임자의 견책 등을 요구했습니다.

 

유저들은 게임 캐릭터를 뽑을 수 있는 게임상 ‘티켓’의 유효기간이 일본서버보다 대폭 줄어 카카오게임즈가 유저들에게 과금을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아울러 우마무스메 핵심 이벤트인 ‘챔피언스 미팅’에 대한 공지가 개최 3일 전에 게재되면서 논란이 커졌는데 일본의 경우 이벤트 2~3주 전부터 활발히 이벤트를 예고하는데, 카카오게임즈는 이벤트가 임박한 3일 전 공지로 유저들에게 혼란을 줬다는 입장입니다.

 

챔피언스 미팅은 월 1회 이용자들이 각자 육성해온 캐릭터들을 사용해 경쟁하는 PvP 매칭 콘텐츠로, 사실상 우마무스메의 최종 콘텐츠로 꼽히는데 해당 콘텐츠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적어도 2~3주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유저들은 점점 더 행동주의 투자자들처럼 조직적인 항의를 보여주고 있는데 유저들은 카카오게임즈 본사에 항의트럭을 보낸다거나 실제 마차를 카카오게임즈 본사에 보내 유저들의 항의의 뜻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는 여러번 사과문을 내걸었지만 유저들은 내용없는 형식적인 사과라고 더 반발하고 있는데 유저들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는 사안들이 단 한가지도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영진들이 노이즈 마케팅 정도로 여기는 것 같은데 실제 유료유저들의 마음이 떠나면서 국내 시장에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게임 환불요구가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경영진들이 너무 안이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렀고 실제 환불요구가 급증하고 있어 담당자가 아니라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유료유저들이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을 만들어주는 진정한 고객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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