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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가장 열심히 뛰어든 최태원 SK회장이 유치 실패에 회사 내부의 반발이 나오자 오히려 Sk그룹의 60대 이상 최고경영자들의 퇴진 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솔직히 SK그룹이 최태원 회장 때문에라도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가장 열심히 뛰어들었는데 결과가 너무 처참해 왜 이런 쓸데없는 짓꺼리를 하고 다니냐는 주주들의 볼멘 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최태원 회장은 자신의 책임 보다는 회사를 안정적으로 잘 운영해 온 60대 이상 최고경영자들에게 책임을 묻는 이상한 결정을 내린 상황입니다

 

물론 SK그룹의 보수적인 사풍에 최고경영자 교체가 오랜동안 이뤄지지 않아 고인 물이라는 비난도 나오고 있어 교체의 필요성은 제기되고 있지만 왜 이 타이밍이냐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년 내내 실적부진으로 10조원대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있어 그룹 전체에 큰 부담으로작용하고 있지만 그외 주요 계열사들도 실적이 그리 썩 좋지 않아 내년 경영이 더 어려워진 상황이라 할 수 있어 위기의식이 높아진 상황인데 최고경영진을 교체한다고 분위기 반전이 될 것인지 의문입니다

 

SK㈜와 SK이노베이션 후임 대표이사에는 장용호 SK실트론 사장(59)과 박상규 SK엔무브 사장(59) 등이 거론되고 있고 장 사장은 SK㈜에서 사업지원담당, PM2부문장 등을 거치며 그룹의 반도체 소재사업 진출 전략을 주도했고 2015년 SK머티리얼즈 인수를 성공시켰습니다.

 

박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 투자회사관리실 기획팀장, SK네트웍스 총괄사장 등을 거쳤는데 두 사장은 지난해 SK 수펙스 인사에서 김준 부회장(62)의 환경사업위원장직과 서진우 부회장(62)의 인재육성위원장직을 각각 물려받았습니다.

 

SK하이닉스는 박정호 부회장(60)이 빠질 경우 곽노정 사장(58) 단독대표 체제로의 전환이 점쳐지고 의장과 부회장단 퇴진이 이뤄진 뒤 추가적인 부회장 승진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태원 회장이 현재 최고경영자들의 경영결과에 대해 강한 질책을 하고 있어 교체는 불가피해 보이지만 최 회장 자체가 상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SK그룹의 어려움에 한발 떨어져 있어 최고경영자들 교체로 SK그룹 위기가 해결될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내년 SK그룹의 위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새로 구성된 최고경영자들이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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