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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5oTbOf7X70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급증하자 중국의 지방정부가 장례 서비스를 중단하고 화장만 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코로나 사망자와 관련해 화장만 가능한 가운데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는 화장하는 시신이 4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는데 비교적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진 1선 도시인 뻬이징이 이런 정도라 열악한 2선과 3선 지방도시들은 의료시스템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광저우 장례서비스센터는 웨이신 공식 계정을 통해 "업무 증가에 따른 조치"라며 "발인 등 장례 서비스를 내년 1월 10일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는데 센터는 "영결식 등 별도의 의식 없이 시신을 화장만 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양박장(厚養薄葬·생전에 잘 모시고 장례는 간소하게 한다는 뜻)의 새로운 풍조를 널리 알려 장례 절차를 간소화하고, 장례식을 치르려면 최대한 늦춰달라"고 당부했는데 장례식장에 몰려드는 시신들을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기 때문에 나온 고육지책입니다

 

앞서 중국은 코로나 확진자를 단 한 명도 남기지 않겠다는 취지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실시한 바 있는데 중국의 의료시스템이 열악하기 때문에 서방과 같이 위드코로나로 전환했을 때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제로코로나정책에 대한 피로감으로 반발하고  나서자 지난달부터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다가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확산해 감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중에는 기저질환을 앓는 노인 외에도 초등학생과 30대 박사 그리고 저명 학자들과 유명 인사들이 코로나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동부 연안 지역의 저장성은 하루 신규 감염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상태로 제대로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는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고  베이징 등지에는 병원 안치실이 포화상태에 달했고, 화장장은 24시간 업무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밀려오는 시신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 퉁저우구 민정국 관계자는 "(예전에는) 하루 평균 40구의 시신을 화장했지만 지금은 150구가량 된다"며 "장례식장과 화장장 인력 가운데 상당수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시신 처리가 과부하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과 WTO는 중국에 코로나19상황의 공개를 요구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하라고 권고했지만 중국 당국은 이를 거부하고 정보 공개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루 60만명 감염까지 급증하기는 했지만 의료시스템이 이를 잘 커버해 위중증환자의 사망을 막아내면서 치사율도 0.11%정도로 위기를 넘겼지만 중국은 아직 우리나라 수준에 턱도 없이 못 미치기에 섣부른 위드코로나로 사망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월드컵 TV중계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온 서방과 여전히 폐쇄적이고 낙후된 중국이 같은 수준이라고 오판한 중국인들 스스로가 댓가를 치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 경제의 리오프닝은 우리나라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인데 중국 경기가 다시 침체로 빠져들면 우리 상품소비지로써 중국시장이 위축되는 것이라 우리 경제에도 마이너스가 ㄷ죌 위험성이 커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윤석열 정부에서 실내마스크의무해제를 설연휴 전에 선언해 "과학방역"의 우수성을 자랑하려고 하는데 그러다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에 노출되어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쇼통령 행보가 뭔지도 모를 "과학방역"을 무리해 홍보하려다 코로나19재유행을 심화시키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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