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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YsrvmHfuyo

안녕하세요

7월 국내 조선사들이 전 세계 발주량 가운데 절반 이상 휩쓴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다만 2분기 기준 영업이익을 낸 곳은 아직 한 곳도 없는 상태로, 흑자전환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10만 CGT(70척)를 기록했는데 이 중 한국은 116만CGT(19척·55%)를 수주, 62만CGT(35척·30%)를 수주한 중국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1∼7월 누계 수주량도 한국은 1천113만CGT(204척·47%)를 기록해 1천7만CGT(383척·42%)의 중국을 앞서고 있는데 이는 한국이 독보적 경쟁력을 가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카타르 프로젝트에 힘입어 대량 발주되면서 수주량을 끌어올린 영향으로 보입니다.



올해 1∼7월 발주된 14만m³ 이상 LNG 운반선은 103척으로, 클락슨리서치가 LNG운반선 발주 데이터를 집계한 2000년 이래 최대로 수주 호조로 한국의 수주잔량도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째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한 3586만CGT(717척)를 나타냈습니다.



이같은 수주랠리에 힘입어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는 올해 들어 7개월 만에 올해 수주 목표치의 평균 90%를 달성해 올 해도 초과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영업이익을 본 조선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국조선해양은 올 2분기 매출 4조1886억원, 영업손실 2651억원을 기록했고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도 2분기 기준 적자를 면치 못했는데 이는 과거 조선업 장기 불황에 따른 저가 수주의 여파가 잔존하고 있는 것과 최근에 후판(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현재 선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은 흑자전환 과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지난 7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1.57로 지난 2020년12월 이후 20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 중입니다.

 

고부가가치선인 LNG선의 싹쓸이 수주가 우리나라 조선사들의 실적호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는데 후판과 각종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신규수주에 반영하고 이전 저가수주 물량에 대해 계약을 파기하고 위약금을 무는 것이 더 이익이라 계약파기를 지랫대로 수주가격조정이 이뤄지고 있어 조만간 실적호전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조선업종 전반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조선업 관련주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삼강엠앤티

HSD엔진

STX엔진

세진중공업

조선선재

케이에스피

오리엔탈정공

하이록코리아

케이프

유니슨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인화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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