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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년 전 출시됐던 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 브루'가 뒤늦게 인기몰이에 나섰는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최애 스타벅스 음료를 꼽으면서 영하의 한 겨울에 얼음음료인 '나트로 콜드 블루'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일 스타벅스코리아 공식 유튜브에는 "단독 스타벅스에 나타난 정용진 부회장"이라는 영상에 직접 출연해 본인이 꼭 마시는 음료들을 공개했습니다.

자몽 허니 블랙 티,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나이트로 콜드 브루, 나이트로 콜드 브루가 없는 매장이면 콜드 브루를 즐겨 마신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저는 20년 동안 아메리카노만 마셨다. 그런데 파트너 분이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추천한 후 아메리카노와 바이(Bye)했다"고 말했습니다.

2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달(1∼16일 기준) 나이트로 콜드브루 매출은 앞선 2주 대비 약 3배 늘었는데 나이트로 콜드브루는 스타벅스가 자체 개발한 커피 전용 기계를 통해 추출한 콜드 브루에 질소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제조되는데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커피 원두 본연의 풍미도 특징입니다.

전용 머신 탭에서 직접 뽑아서 얼음 없이 마실 수 있는 아이스 음료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는데 직접 뽑는 순간 솟아 오르는 부드러운 콜드 크레마와 물결처럼 아래로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의 시각적인 특징부터 마실 때 부드러운 목 넘김과 입안에 여운이 남는 깊은 맛까지 새로운 아이스 커피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국 1천500개 매장 중 122곳에서만 판매하고 있어 맛보기 싶지 않는 커피로 상대적으로 아이스 음료 매출 비중이 줄어드는 겨울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출 급증은 예상 밖 결과입니다.

스타벅스 측은 "얼죽아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겨울에도 아이스 커피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와 함께 새로운 추출 방식의 아이스 전용 음료인 나이트로 콜드 브루 등의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마니아층이 굳건한 음료로 새로운 아이스 커피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국내 커피 유행을 주도하는 20∼30대에게 지속해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벌을 따라하려는 대중의 심리가 이런 현상을 일으킨 것 같은데 겨울철에도 난방이 잘 되어 있는 시설이 많아서 계절과 상관없이 아이스음료를 즐길 수 있는 여건도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정 부회장의 방송 인터뷰와 SNS는 대중이 호기심을 갖고 있는 재벌오너일가의 사생활을 살짝 보여주는 재미가 있는데 이것이 매출과 연결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온 것은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다른 재벌들과 다르게 대중 앞에 솔직히 나서 자신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광고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금수저 재벌후계자들과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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