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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초등학생을 보고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일부 맘카페의 비난을 받는 가운데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이를 문재인 전 대통령 탓으로 돌리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남자초등생이 장원영 팔을 만지려 하자 장원영이 놀라 피했다. 그러자 맘카페에서 '어떻게 애한테 그럴 수 있냐'고 (장원영을) 맹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나이 몸에 누가 손대면 '평생추억'이라면서 웃어주라고 하겠나. 장원영이 그 집 애 장난감이냐. 장원영은 장난감이 아니다"고 반박했고 이어 "장원영 표정이 영 아니라며 인성까지 싸잡아 비난한다. 각 육아카페마다 '장원영까기'로 난리"라고 비난 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아울러 "동네 커피숍은 물론, 슈퍼, 병원, 식당, 옷집, 노래방까지 맘카페에 삐딱한 글 한 번 올라오면 문을 닫는 맘카페 세상"이라며 "5살 여자아이 진찰하는 소아과의사를 성추행이라고도 몰아붙이는 맘카페는 절대권력"이라고 비꼬았고 맘카페가 이렇게 권력을 가지게 된 것이 문재인 전대통령 탓이라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대선후보였던 지난 2017년 3월 전국의 맘카페 회원들과 만나 "페미니스트 대통령, 여성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한 바 있으며 일각에서는 문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그의 강력한 지지 기반으로 30~40대 여성 중심인 맘카페를 꼽기도 했습니다.

 

전 전 의원 맘카페를 공격하는 것이 아이브 장원용의 태도를 이해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정적인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 것에 불과해 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이 정도면 암에 걸렸다고 동정만 할게 아니라 의사와 상담을 권해주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맘카페 중에 불합리한 주장을 하고 도가 넘는 주장을 하는 데도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맘카페가 다 그런 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일반화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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