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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D1MrpUeZcE

안녕하세요

글로벌 낸드 플래시 메모리 시장 2, 4위인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합병 논의를 본격화하며 업계 판도 변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웨스턴디지털(WDC)과 키옥시아 홀딩스(Kioxia Holdings Corp)가 합병 협상을 진행 중이며, 두 회사가 향후 몇 달 안에 발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이 WDC의 낸드 사업을 분사해 키옥시아와 합병하고, 미국과 일본에 이중 상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는데 합병 회사는 WDC 경영진이 운영할 예정입니다.



단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는데 두 업체는 지난 2021년에도 인수합병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두 업체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낸드 시장의 2, 4위 업체라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는데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키옥시아와 WDC는 지난해 3분기(7~9월) 기준 낸드 시장에서 각각 2위(20.6%)와 4위(12.6%)를 차지했고 양사 단순 합산 점유율은 33.2%로, 삼성전자(31.4%)를 뛰어넘고 있어 낸드플래시 시장의 판도가 바뀌게 됩니다.



수년동안 서로 연합해온 두 기업이 힘을 합치면 메모리 업계의 선두주자인 삼성전자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기술력으로는 우위지만 메모리 산업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절감이 필수 경쟁력 중 하나라는 점에서 선두 다툼이 벌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일본이 반도체에 투자를 재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는 부담되는 경쟁자가 나타나게 된 것인데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위상을 실질적으로 위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주요 소비자이기 때문에 이번 합병을 반대한다면 무산될 가능성도 있지만 미국과 일본이 손잡는 것을 중국이 무산시키는 것이 가능할까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낸드플래시 시장에 주요 마켓플레이어가 등장할 수 있어 독과점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1위자리를 위협하는 경쟁자가 생겼다는 점에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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