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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ovIdW2rAU84?feature=share 

 

안녕하세요

애플의 '인앱결제 수수료'에 불만을 드러낸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하며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트위터의 애플 앱스토어 퇴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트위터 광고 대부분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수수료 결제를 둘러싼 양사의 전면전에 전운이 감돌고 있는데 팀쿡 애플 CEO가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 트위터 계정을 부활하는 등 극우적 행태를 보이는데 반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머스크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고속도로 사진 한장을 포스팅했는데 이 사진에는 머스크가 애플 앱스토어의 30% 수수료를 감내하는(pay 30%) 길 대신 전쟁(go to war)을 택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애플과 인앱결제 관련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그는 일련의 트윗을 통해 애플의 인앱결제 수수료를 저격했는데 그는 "애플 앱스토어에 비밀스러운 30% 세금이 붙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라며 "애플이 트위터를 앱스토어에서 퇴출시키겠다고 위협했지만, 그 이유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애플이 트위터에서 대부분의 광고를 중단했다"며 "그들은 표현의 자유를 싫어하는 것인가"라고 애플을 겨냥했는데 일론머스크가 주장하는 표현의 자유는 도널드 트럼프의 극우적 주장까지 허용하는 선을 넘는 자유로 미국 사회에 해가 되는 표현의 자유임을 지난 도널드 츠럼프 대통령 시기에 경험해 봤지만 일론머스크는 그의 재산을 지키는데 멍청한 트럼프가 더 도움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애플이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앱에 대한 검열(censorship) 조치가 정당한지를 묻는 설문조사도 게시해 애플의 인앱결제가 검열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애플도 민간기업이고 사업을 하는 사업자로써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정치적으로 민감한 검열이라는 단어를 이용해 왜곡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앱결제란 이용자가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한 후 이용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부분을 유료화 방식을 말하는데 앱마켓을 독점하고 있는 애플과 구글이 결제방식을 인앱결제로만 강제하고 유통 수수료 명목으로 모바일 콘텐츠 수익의 30%를 챙기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는데 애플과 구글은 자사의 앱마켓에 올라온 앱의 콘텐츠를 검열하고 자사 규정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퇴출시킬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앤앱결제 수수료정책에 대한 반감있는 서비스사업자를 퇴출시킨 적은 있어도 자사 규정이라는 애매한 기준으로 퇴출시킨 서비스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스크의 애플 저격 이면에는 이같은 인앱결제 수수료 논쟁과 퇴출 위기감이 자리하고 있는데 애플 앱스토어를 총괄하는 필 쉴러 임원은 애플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사용했던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최근 돌연 비활성화했는데 애플의 이번 조치는 머스크가 인앱결제 방식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애플 내 트위터 퇴출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으로 애플은 더 이상 트위터에 광고를 줄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앞서 애플의 팀 쿡 CEO는 최근 CBS와의 인터뷰에서 트위터와 애플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트위터가 새 경영진 아래 절제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는데 그는 "자신의 플랫폼에서 증오심 표현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트위터 콘텐츠 정책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해 팀쿡 애플CEO가 일론머스크의 극우까지 포함한 표현의 자유에 반감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발언은 머스크의 경영방식을 사실상 비판한 것으로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뒤 자신의 정책에 반기를 든 경영진을 전부 해고하고 이사회도 해산하는 독재적 모습을 보였는데 전체 직원의 절반(3700여명) 가량에 이르는 대량 해고와 정지 징계를 받은 계정을 대부분 부활시키는 등의 콘텐츠 정책 선회로 혐오·가짜뉴스가 범람할 것을 우려해 사용자들과 광고주 상당수가 이탈하며 내우외환이 깊은 상황입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한 달 만에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후 극우, 강성 성향의 공화당 정치인의 팔로워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WP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한 달간 민주·공화당 주요 정치인 10명의 팔로워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난 중간선거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해 온 극우 공화당 하원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조지아)의 팔로워는 30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은 20만명 이상, 랜드 폴 상원의원(캔터키) 및 매트 가에츠 하원의원(플로리다)도 각각 10만명 이상 팔로워 수가 늘었고, 반면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애덤 쉬프 하원의원(캘리포니아), 친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 등의 팔로워 수는 많게는 10만명 이상이 각각 감소했습니다.

 

미국인들도 극우의 SNS로 변질되어 가는 트위터에서 망명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고주들도 이런 미국인들의 민심을 외면할 수 없어 트위터 광고를 철회하고 있는 것으로 일론머스크 개인회사로 전락한 트위터는 예전과 같은 세계인의 트위터가 될 수 없다는 사실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애플의 광고철회와 트위터 퇴출은 일론머스크가 400억 달러를 들여 인수한 트위터를 휴지조각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어 일론머스크를 진짜 파산자로 만들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로써는 진짜 전쟁에 나서야 할 상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일론머스크의 테슬라도 현대차와 기아 그리고 폭스바겐 등에 의한 전기차플랫폼 전용 모델들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더 많은 완성차 업체에서 전기차 전용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모델들을 쏟아낼 텐데 전기차 시장을 수성하는 테슬라의 입지가 점점 위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론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는 그의 인생에 내린 결정 중 가장 어리석은 결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일론머스크의 SNS는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는 애플에 선방을 날린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팀쿡은 일론머스크가 갖고 있는 부를 모두 빼앗을 수 있는 강력한 경쟁상대이기 때문에 시장에 뛰어들기 전에 먼저 선방을 날리는 것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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