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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6DlTb3t8Bo

안녕하세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우리 주식시장은 해외 선진국에 비하면 정말 너무 저평가됐다"며 "그 점만 정상화돼도 제가 보기에는 4500 정도는 가뿐히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25일 방영된 경제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국내 주식 시장이 저평가된 이유에 대해 "과거에는 한반도라고 하는 지정학적 요소였다면 지금은 제가 보기에는 불투명성"이라고 진단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투자했다가 혹시 나도 털리지 않을까, 소위 '개미핥기'에게 당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며 "주가 조작 단속률이 매우 낮고 처벌도 약하다. 특히 힘이 센 영역에서 벌어지면 사실상 다 (수사가) 무마되고 이러다 보니 시장을 믿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 지금 우리 코스피지수가 3000대인데 PER(주가수익배수)가 10배 정도"라며 "선진국 평균이 17~18배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 증시도) 50%정도만 올라도 코스피 4500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좀 더 근본적으로는 산업 전환을 해내야 된다"며 "산업 전환의 핵심은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제가 박정희 대통령 시대의 산업화 고속도로 얘기를 하는 것"이라며 "그때 정말 허허벌판에서 산업화의 토대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앞으로는 주식시장이 부동산 시장을 능가하게 되는 건 맞다. 부동산은 내가 볼 때 꼭지"라며 "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제일 주력할 부분 자본시장 육성이다. 그게 국부를 늘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도 강조했는데 이 후보는 "국민연금은 지금 (주식 비중이) 너무 적어서 문제"라며 "적정선을 고려해야 한다지만 지금 비중이 15~16% 수준인데 너무 적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 후보는 과거 주식투자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여러분들은 '큰 개미' 출신의 대통령을 처음 볼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의 불공정성이라고 하는 것을 직접 많이 당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재산공개 내역에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실제로 투자자 입장에서 삼프로TV에 출연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장의 투명성 강화를 통해 시장을 정상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적으로 동의할 수 밖에 없는 주장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질적인 면에서 산업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이를 잘 해 내면 주가지수 5000p 시대도 열릴 수 있다는 희망을 피력했습니다

 

물론 이재명 후보가 주가작전세력을 때려잡겠다고 주장하는 것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사건을 상기시키기 위한 선거전략일 수도 있지만 우리 시장환경을 왜곡시키는 요인 중에 한가지임에는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라는 행정전문가로써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라 지자체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단위의 행정에 대해 신뢰감을 갖게 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어 유권자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런 후보로써 견해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그나마도 입만 열면 망언시리즈가 만들어지고 있어 한심하다는 생각마져 들게 합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맞짱토론이 없어 두 후보의 견해를 직접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권자 스스로가 다리 품을 팔아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보자의 견해를 찾아봐야 하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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