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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UJC5o_fnIo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데 검찰의 강제수사 착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시장교란 행위 발언 등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들이 시범케이스로 당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1시 7분 기준 인바이오젠은 가격제한폭인 29.76%까지 떨어지며 885원에 거래 중이고 같은 시간 버킷스튜디오와 비덴트도 각각 29.10%, 29.92% 폭락하며 투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비덴트는 배우 박민영 씨와 열애설이 난 강종현 씨가 실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지난 7일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전산 자료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빗썸 관계사들은 지분 관계로 서로 얽혀있는데 비덴트는 빗썸홀딩스(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대주주) 지분 34.22%를 보유한 단일 최대 주주로 비덴트의 최대 주주는 인바이오젠, 인바이오젠의 최대 주주는 버킷스튜디오 이고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의 대표이사는 강 씨의 동생 강지연 씨로 버킷스튜디오 지분 20%를 가진 ‘이니셜1호투자’의 최대주주 ‘이니셜’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박민영 씨의 언니가 인바이오젠 사외이사로 등재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빗썸홀딩스 사내이사를 겸하는 강지연 씨는 2020년 230억 원으로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 3개 기업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비덴트와 버킷스튜디오는 코스닥시장에, 인바이오젠은 유가증권시장에 각각 상장돼 있습니다.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빗썸과 인바이오젠, 비덴트 등 관련 회사가 전환사채(CB)와 주식연계채권(BW) 등을 통한 수상한 자금 흐름을 보인 것과 관련해 “CB와 BW 관련 시장의 교란행위에 대해선 유념해서 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상장사라는 프리미엄을 이용한 이상한 플레이를 통해 특정인들이 수익을 가져가는 게 분명하다”며 “금감원이 이에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원장은 “최근 몇 년간 사모펀드나 투자조합 형태로 규제를 회피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끼치거나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시장 불공정 거래가 있었다”며 “이에 금감원이 적극적으로 대처를 했어야 했는데 다소 미진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고 이어 “지적한 대로 CB, BW와 관련한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저희도 유념해 보고 있다”며 “다만 개별 종목과 관련해서는 검찰이나 수사기관에서 많이 진행 중이라 필요한 부분은 수사기관에 협조를 하되 이것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워낙 황금알을 낳는 거위일만큼 돈을 쓸어담아왔기에 위에 말한 종목들은 지분법 수혜를 통해 주력사업은 적자가 나지만 흑자를 유지하는 이상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는 종목들입니다

 

워낙 지분으로 복잡하게 얼켜있어 이를 세심하게 보기전에는 빗썸의 실질적인 최대주주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복잡한 지배구조에 가상화폐 뿐 아니라 메타버스와 NFT같은 최근 유행하는 테마를 이용해 머니게임을 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감독원이 이제야 들여다 보겠다는 것은 시범케이스로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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