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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S_kYDmgetI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언급했던 중도개발공사의 춘천레고랜드 개발자금의 강원도 지급보증 문제가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채무불이행 선언으로 국가신인도 문제로까지 번질 기세입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전임 최문순 민주당 강원도 정부를 비난하기 위해 무리수를 둔 것인데 금융시스템을 몰이해한 결과 지방정부 보증채의 채무불이행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발생시킨 것입니다

 

국가신용등급에 준하는 것으로 여겨져온 지방자치단체의 신용이 깨진 탓인데 해외에서도 이번 사건을 '워치리스트'에 등재, 대한민국의 국가신인도에 영향이 있을지 모니터링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금융권은 전혀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강원도의 상환 불이행 리스크는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데 투자자들이 대부분 증권사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ABCP를 매입하지 않는 분위기라 대형사들은 버틸 힘이 있지만 현금 여력이 부족한 중소형 증권사 중심으론 흑자도산 위기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금융에 대한 무지가 지방자치단체의 자금조달에 암운을 드리운 꼴인데 이런 사태가 나올 걸 강원도 지방정부내 아무도 없었는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 더 큰 문제는 증권사가 ABCP의 지급보증을 해 주고 있어 이를 대신변재하고 지방채를 떠안게되더라도 이를 더ㅏ시 사준 투자자가 없는 상황에서 증권사들이 손해를 다 뒤지어쓰게 생긴 것입니다

 

이번 강원도 유동화증권의 부실화는 다른 지방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산유동화시장에 신용위기를 가져와 증권사들이 이들 유동화증권 인수를 기피하게 만든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동화증권의 꽃이랄 수 있는 부동산PF시장에서 ABCP가 팔리지 않으면서 부동산PF시장 자체가 얼어붙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신평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대형 증권사(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 익스포져 비율은 35%, 중소형사는 50%에 달해 일부 중소형증권사들은 채무보증에 실패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금융에 대한 무지가 쏘아올린 강원도 지방채 채무불이행 논란이 전금융권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원달러환율도 이런 외국인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하여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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