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그룹주 미공개 정보 이용 부당이득 혐의 이동채 전 회장 법정구속 장 막판 급락세

https://youtu.be/M8PwPkXPw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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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프로그룹주가 장막판 급락했는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기소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11일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4만원(6.78%) 내린 55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코프로는 장 한때 5.42% 오른 62만2000원까지 상승했지만, 오후 2시 45분께 이 전 회장의 구속 소식에 약세로 돌아섰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도 장중 하락전환해 각각 4.1%, 2.21% 약세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안승훈 최문수 부장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징역 2년에 벌금 22억원, 추징금 11억여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회장은 2020년 1월∼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중장기 공급계약 관련 정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기재되기 전 차명 계좌를 이용해 미리 주식을 사들인 후 되팔아 11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회장의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법매매는 차명계좌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단순실수가 아닌 계획된 불법매매로 재판부가 법정구속을 판결할만큼 중범죄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코프로 경영진에 대한 불신이 있지만 법원에서 법정구속을 했기 때문에 당분간 오너일가의 장난질이 사라질 것으로 보여 오히려 에코프로그룹주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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