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색조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업체 #씨앤씨인터내셔널 은 상장 첫날 10% 넘게 하락하며 #공모가 를 밑돌았습니다.

에이치피오에 이어 씨앤씨인터내셔널까지 상장 첫날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공모주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17일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시초가 대비 6100원(12.91%) 떨어진 4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공모가(4만7500원) 대비 0.53% 하락한 4만2500원을 시초가로 장을 시작했고 장중 한때 4만7500원을 회복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오전 10시 이후 급락했습니다.

기관이 대거 매도했는데 기관은 이날 씨앤씨인터내셔널 주식 12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고 이 중 #사모펀드 는 107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27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55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2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총 1239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가 참여했는데 기관 투자자 95% 이상이 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는데 그러나 의무보유 비율은 12.1%에 불과해 상장 첫날 시장 분위기에 매물화되는 것이 예고된 상태였습니다

코스닥 데뷔 첫날 공모가를 밑돈 건 지난주 상장한 에이치피오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리미엄 건강식품 제조업체 #에이치피오 는 14일 상장일 주가는 시초가 대비 3250원(16.25%) 떨어진 1만6750원으로 마감했는데 공모가인 2만2200원을 크게 밑돌았고 상장 둘째날인 17일 전 거래일 대비 5.97% 상승했지만, 공모가를 회복하긴 역부족이었습니다.

최근 상장한 종목들이 대부분 공모가를 하회하면서 공모주 고평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경우 기관 #수요예측 에 참여한 기관 중 31.3%가 희망밴드(3만5000~4만7500원) 상단을 뛰어넘는 가격을 제시해 공모가가 높아졌습니다

증권사 관계자는 "상반기 #IPO ( #기업공개 ) 대어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진입)'에 실패한 이후 공모주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라며 "유동성은 여전히 공모주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보호예수 비율이 낮아 상장 첫날 시장 여건에 따라 매물화될 것이 예고된 상태라 최대한 공모가격을 높이 써 물량을 많이 확보하고 이를 상장 초기에 대부분 매각하여 차익을 먹는 초단기 투자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IPO시 기준주가를 산정하는 수식을 보게 되면 화장품주 전반에 PER가30이 넘고 있어 이런 고PER를 적용한 공모가는 거품논란에서 자유롭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보호예수 확약 없이 들어온 것이 이런 이유가 있었기 때문으로 상장 첫날 대부분 매물화 된 모습입니다

지금 바로 매물을 거둬들여 #품절주 처럼 방향을 돌려 놓을 수 있지만 그럴 모멘텀이 뭐가 있을 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중국화장품시장 이 열리거나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 다시금 #면세점화장품 코너 실적이 높아진다면 모를까 아직은 주가를 돌려 놓기에 모멤턴이 부족해 보입니다

여기다 액면가 100원자리가 공모가 4만7500원으로 평가된 것은 최대주주 지분 비율이 높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실제 #유통가능주식수 가 얼마 안되기 때문에 상장 초기에는 돈의 힘으로 주가를 장난질 치기 좋은 때인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