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는 옛 사진을 맛집 정리하다 미쳐 올리지 못한 것을 알고 뒤늦게 정리해 올려 봅니다

후배랑 신사동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골목 탐방을 해 보기로 하고 헤매다가 찾은 곳인데 매일 고기만 먹다가 회를 간만에 먹어 보자 해서 들어간 곳입니다

내부는 그리 넓은 곳은 아니지만 오랜 경력을 가진 일식집 셰프가 개업한 식당이라고 하더군요

1인분 모듬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종 밑반찬과 조림, 탕에 마지막에 마끼가 나오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메인 메뉴인 회는 계절별로 잘 나오는 제철 회를 내 놓는데 이 사진을 찍을 때가 11월 말이라 방어가 제철이었던 때였습니다

스끼다시라고 불리는 밑반찬들도 여러가지 다양하게 잘 구성되어 나왔고 무엇보다 매운탕으로 나온 국물이 소주와 잘 어울려 기억에 남는 집이었습니다

나중에 봄에 다시 가 보니 처음 간 때와 구성도 조금 바뀌었고 어딘가 모르게 안 좋게 변한 것 같아 이후 다시 찾지는 않았습니다ㅠㅠ

신사역 4번 출구로나와서 파리바게트끼고 돌아 간장골목쪽으로 쭉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 앞에 작은 주차장에 차 몇대는 댈 수 있습니다

메뉴판(2019년 11월 기준)

미역국이 맛있어 리필해 먹은 기억이 납니다

밑반찬도 다양하게 잘 나왔습니다

11월 말이라 방어가 제철이라고 메인 회로 방어와 광어가 나와 주네요

탕이 진짜 맛있었어요. 국물이 사골국물 같은데 메콤 달달해 좋았습니다

식당 명함 앞면

식당 명함 뒷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