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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총 815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습니다.

수주 선박은 오는 2024년 5월까지 선주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인데 삼성중공업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LNG운반선만 총 8척을 수주하는 저력을 보였고 이에 따라 올해 누계 수주 실적도 55억 달러로 늘리는 데 성공했는데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84억 달러) 중 65%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수주 잔고도 크게 늘었는데 삼성중공업의 수주 잔고는 올초 코로나19와 저유가 등으로 지난 8월 말 186억 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연말 뒷심 수주에 힘입어 현재 222억 달러까지 확대됐는데 특히 전체 수주 잔고 중 LNG운반선이 절반 가까이(104억 달러) 차지하고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 세계적 환경 규제, 특히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LNG 수요 증가에 따른 선박 발주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LNG 관련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2018년과 2019년 LNG운반선을 각각 18척씩 수주한 데 이어 올해도 19척을 수주하며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수주는 다른 우리나라 조선사들의 수주에도 자극제가 되고 있는데 조선업종 전반에 고부가가치선의 수주 증가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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