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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lxKxsELAMg?si=kTkS819OrMzrqv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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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산무기 수출에 있어 폴란드가 동유럽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지난 15일(현지 시각) 폴란드 총선(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이 과반 확보에 실패하고 정권교체가 예고되어 기존 폴란드 보수여당과 무기수출계약을 해 왔던 한국 방위산업들이 계약의 지속에 불안감을 갖고 있습니다

 

폴란드 야권 연합 수장인 도날트 투스크 전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전날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폴란드와 민주주의가 승리했다 법과정의당이 지배하는 나쁜 시대는 끝났다”고 해 정권 교체를 확신했습니다.

 

이런 총선 결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국내 K방산 업계에는 계약의 지속에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데 우리 방산 기업들은 그간 군사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 무기 도입을 적극적으로 장려해온 집권 여당법과정의당과 협의를 해왔는데 시민연합 등 진보 정당은 막대한 비용 지출이 있는 폴란드의 국방 시스템을 감사해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폴란드는 지난해 7월 국산 FA-50 경공전투기(KAI) 48대, K2 전차(현대로템) 1000대, K9 자주포(한화에어로스페이스) 648문 등을 수입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8월엔 K2 전차 180대(약 4조5000억원), K9 자주포 212문(약 3조2000억원), FA-50 48대(약 4조2000억원) 등 1차 수출 이행계약에 서명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 천무 수출(약 5조원)까지 합하면 17조원의 규모로 현재 국내 방산 기업과 폴란드 정부는 K2 전차 820대, K9 자주포 360문, 천무 다연장로켓 70문 등 약 30조원에 이르는 2차 방산 계약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폴란드 정부가 3000톤(t)급 잠수함 3~4척을 새로 도입하는 3조원대 규모 ‘오르카 프로젝트’에도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2차 방산 계약에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차관을 제공하고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것이라 공기업의 재무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으로 2차 방산 수출계약이 변경될 경우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도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어 나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폴란드의 국산무기 수입은 2단계에서 현지 공장을 통해 조립생산하는 방식이라 폴란드인들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고 일부 기술이전 효과도 있지만 여기에 들어가는 자본이 다 우리 차관이라 우리 입장에서는 왼쪽 주머니 돈 빼서 오른쪽 주머니가 아니라 재벌 방산업체 주머니에 넣어주는 꼴이라 국민 세금을 재벌에게 넘겨주는 효과가 더 큰 것도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미국 군산복합체의 무기 수입에 열을 올리면서 국산무기 구매예산이 급감해 내수시장이 사라졌다는 비아냥이 나오는 가운데 해외방산 시장도 위축되고 있어 방산기업들이 어려움에 쳐해 있습니다

 

ADEX2023이 끝나면 방산업체들에 대한 재평가가 본격적으로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방위산업주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휴니드

한일단조

에이트원(구, 솔트웍스)

퍼스텍

스페코

빅텍

포메탈

네온테크

제이씨현

제노코

평화산업

한화

한화우

풍산

코츠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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