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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rPiO_YzG0U

안녕하세요

미국 빅테크의 상징인 아마존과 구글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공개하며 시간외 급락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1492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밝혔는데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1454억2000만달러)를 상회했고 주당순이익(EPS)은 1.3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이 내놓은 실적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아마존은 올해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를 1210억~1260억달러로 제시했고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한다는 것으로 이는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1251억달러)에 다소 못 미치는데 이에 아마존 주가는 오후 4시32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4.37% 급락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나온 알파벳(구글 모회사) 실적은 더 부진했는데 알파벳의 지난해 4분기 EPS는 1.05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1.18달러)을 밑돌았고 매출액은 760억5000만달러로 월가 전망(765억3000만달러)에 못 미쳤습니다.

 

이는 유튜브 광고 매출액이 79억6000만달러에 그친 점이 영향을 줬는데 월가는 당초 82억5000만달러를 예상했고 이에 알파벳 주가 역시 시간외 거래에서 2.54% 빠지고 있습니다.

 

또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작년 4분기에 월가 예상치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2022년 10∼12월 매출이 1천172억 달러를 기록해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1천211억 달러)를 하회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작년 4분기 주당순이익은 1.88달러를 기록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 확정치가 시장 전망(1.94달러)을 밑돌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지난해 4분기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현지 공장에서 아이폰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고 연말 시즌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는데 애플 주가도 시간외거래에서 4%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메타플랫폼스가 어닝 서프라이즈와 4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취득으로 기술주들의 주가를 끌어올렸지만 구글알파벳과 아마존, 애플은 장 종료 후 발표한 실적에서 시장에 실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메타를 제외하고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금리인상으로 위축된 소비의 직격탄을 맞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구글 알파벳 2022Q4_alphabet_earnings_release.pdf
0.14MB
아마존 Q4-2022-Amazon-Earnings-Release.pdf
0.37MB
애플 FY23_Q1_Consolidated_Financial_Statements.pdf
2.9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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