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asTR5K1mGF4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일시 오름세를 보였으나,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폭락했습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2.45포인트(1.70%) 하락한 30,183.78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6.00포인트(1.71%) 밀린 3,789.9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4.86포인트(1.79%) 떨어진 11,220.19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해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3.00%~3.25%로 높였고 6월부터 3회 연속 0.75%포인트 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입니다.

 

하지만, 연말 금리 목표치가 4%를 약간 웃돌 것이라는 데서 4.4%로 높아져 남은 기간 1.25%포인트 추가 인상을 예상한 점, 내년 최종 금리가 4.6%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점 등은 경기침체 위험을 높였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이후 나의 주된 메시지는 바뀌지 않았다"라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로 내리는 데 매우 단호하며, 일이 끝날 때까지 그것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기침체 위험과 관련해서는 "이 과정이 경기침체로 이어질지, 그러하다면 침체가 얼마나 상당할지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연준의 금리 결정 이후 증시는 오름세를 보였는데 금리 인상 폭이 예상과 같은 점은 시장에 안도랠리를 가져왔지만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점과 그에 따라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는 막판에 하락세로 방향을 틀어 폭락세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연준은 9월부터 양적 긴축 규모를 매달 최대 950억 달러로 크게 확대했는데 고강도 금리 인상과 함께 대차대조표 축소도 빠르게 이뤄지면서 금융 환경이 더욱 긴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1%를 돌파한 반면, 10년물 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3.5%대로 떨어졌는데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이 더욱 심화하면서 침체 위험은 더 깊어졌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달러지수는 111을 돌파하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편, 유럽과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진 점은 위험 회피 심리를 강화했는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앞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군 동원령을 발표하고 "러시아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라고 밝혀 전쟁 환전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S&P500지수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임의소비재와 통신, 자재(소재), 금융 관련주가 2% 이상 떨어졌습니다.

 

미국 대체육 업체 비욘드미트 주가는 회사 최고운영책임자(COO)의 폭행 물의 속에 0.8% 하락했는데 회사의 주가는 7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미국 식품업체 제너럴밀스 주가는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5%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나려면 멀었다고 말했는데 금리인상의 고통이 길어질수록 경기침체 위험을 높여주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3포인트(3.06%) 오른 27.99를 나타냈습니다

 

3분기 기업실적부터는 역실적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큰데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둔화로 실적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주가 반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