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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킹덤 월간 이용자 수 증감 추이. [모바일인덱스 제공]

안녕하세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IP를 이용한 신작게임 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해 3분기까지 데브시스터즈의 매출의존도는 거의 대부분 쿠키런 IP에 의존한 것으로 신작게임이 연이어 실패하면서 쿠키런 게임에 대한 매출의존도만 더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쿠키런: 마녀의 성', 2분기 '쿠키런: 모험의 탑', 하반기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출시할 계획으로 데브시스터즈 올해 실적은 모두 '쿠키런' IP 기반 게임 흥행 성적에 의존하게 됐는데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IP 매출 비중은 지난 2022년 기준 80%를 넘고 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해 쿠키런 IP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신작게임을 선보였는데 신규 IP 기반 게임인 '브릭시티'와 '사이드불릿'으로 개발비와 마케팅 비용만 날렸다는 비난에 직면하면서 결국 다시 쿠키런 IP를 활용한 신작게임 전략으로 후퇴하고 말았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을 개발한 인력으로 다시금 신규 경영진을 꾸리면서 결국 쿠키런 단일게임 회사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데 후속 신작 게임의 히트가 없어 쿠키런을 따라 서서히 죽어가는 게임회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에 의존한 성장을 극복하기 위해 신작게임들을 내놓았지만 리니지에 못 미치는 흥행으로 냄비속 개구리 마냥 점점 사경을 헤메는 모습인데 데브시스터즈의 미래가 그려지는 장면입니다

 

데브시스터즈는 게임기업으로 계속기업가치를 갖기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이는데 결국 신작게임으 성공이 없다면 지금 주가는 과분하다는 평가까지 나올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 1611억 원, 영업손실 480억 원, 당기순손실 490억 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24.9% 줄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78억 원, 영업손실 118억 원, 당기순손실 15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2.5% 줄어들었고 영업 손실 적자폭은 감소했으나 당기순손실은 늘어난 상황입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주요 라이브 게임 및 신작의 매출 극대화, 지속적인 조직 및 손익 관리를 통한 흑자 전환을 목표하고 있는데 특히 쿠키런 지식재산(IP) 기반 모바일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인데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숫자로 실적개선을 보여줘야 합니다

 

아울러 신작게임이 되었던 기존 게임이었던 리뉴얼을 통해 재미있고 지갑을 열 수 있는 게임을 선보여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데브시스터즈 20231011_하나증권.pdf
0.4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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