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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aBUzq3fAnc

안녕하세요

미국 서부지역에 계속된 가뭄이 발생하면서 옥수수 수확량이 1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질 전망이라는 소식에 대주산업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14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대주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8.71%) 오른 31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농무부(USDA)는 월간 세계 농업수급 예측 보고서를 발표해 2022/23 시즌 옥수수 재고 전망치를 13억8800만 부셸(377억5360만㎏)에서 12억1900만 부셸(331억5680만㎏)로 낮췄는데 이는 10년 만에 최저치에 해당합니다.



세계 주요 곡물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옥수수와 콩 공급량이 줄어들자 세계는 가을 미국의 대규모 생산에 기대를 걸고 있었는데 지난달부터 미국 서부지역에 가뭄이 이어지면서 미국산 옥수수와 콩 예상 수확량마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식량 수출 재개에 합의했지만, 옥수수와 콩 선물 가격은 크게 올랐는데 미 농무부의 보고서 발표 이후로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는 콩 선물 가격이 4.2% 상승했고 이는 2개월 반 만에 최고 일간 상승률에 해당하는데 옥수수 가격도 지난 6월 28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대주산업은 1962년에 설립된 배합사료제조업체로 곡물·사료 테마주로 언급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제식량 가격이 하락세로 꺽이기 시작하는 타이밍에 발생한 미국의 가뭄은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미국산 곡물의 가격 상승을 가져올 수 밖에 없어 국내 샤료주와 곡물주의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는데 수입비용이 올라간 만큼 판매가를 올릴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종에 독과점시장 구조이기에 이런 가격전가가 쉽게 이뤄질 수 있는 것으로 사료와 곡물의 유통이 소수 대기업에 독과점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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