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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출장간 나고야시에서 첫날 저녁 식사를 위해 호텔 주변을 돌아 보다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는 카레전문점 코코 브랜드를 보고 방가운 맘에 들어갔습니다

어느 도시나 해외출장을 가 보면 음식이 맞지 않아 고생을 하게 되는데 그 나마 일본은 음식이 비교적 맞는 것 같아 다행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타지에 일하러 와서 음식도 제대로 못 먹으며 일하면 그것만큼 서러운 것도 없을 겁니다

카레전문점 코코이치반야는 우리가 익히 먹어온 카레와 비슷한데 우리처럼 기본 반찬이 여러개 나오지 않고 그저 닥꽝이라 불리는 노란무만 무료로 제공됩니다

주문 할 때 카레 종류가 너무 많아서 선택 장애에 빠지곤 하는데 일하시는 분에게 영어로 어느게 제일 맛있냐고 하니 제일 잘 나가는 돈카츠(멘츠) 카레밥을 추천해 줘서 먹었는데 여기다가 노란무를 엊어 먹으니 진짜 맛있게 다 비울 수 있었습니다

일본 식당에서 외국인 직원이 없다면 거의 영어는 안 통하는데 그래도 일본인 직원이 안되는 영어로 어찌어찌 설명하려 노력하는 모습에서 나고야시에서 첫번째 식사를 맛있게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대중화된 식당은 외국인 손님에게도 친절하게 잘 응대하는데 반해서 좀 비싼 일본인 식당에 가면 노골적으로 일본어를 모르는 외국인 손님 받기를 거부하는 곳도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코코 이치반야 사카에점은 친절하고 맛있는 식당으로 한끼 먹기 좋은 것 같고 제가 있는 동안 리모델링이 시작되어 이 날 이후로 다시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시 영업을 재개 하는 날 귀국이라 좀 아쉽기는 했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일본 〒460-0008 Aichi, Nagoya, Naka Ward, Sakae, 2-chōme−4−11 チサンマンション広小路 1F

후시미역과 사카에역 사이에 호텔 실크트리 나고야 다음블럭에 있습니다

카레전문점 코코이치반야 전경

카레 종류가 진짜 많아요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합니다

가로친 가격이 실제 세후 가격인 것 같습니다

메뉴판

한글과 영문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외국인용 메뉴판

혼자 먹기 편하게 바도 있습니다

바에 앉아 메뉴판 보고 주문하면 수저와 물을 갖다 줍니다

마성의 따~꽈~앙 이거 자꾸 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랄까 카레하고 진짜 잘 어울려요

돈카츠(멘츠) 카레밥이 금새 나왔습니다

마성의 따~꽈~앙과 함께 저녁으로 금새 뚝딱 해치우게 되네요

세후 742엔 나왔네요. 가성비 좋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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