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tJ0MA-GYnOw

안녕하세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계 업체들의 거센 공ㅅ세 가운데 한국 배터리 3사가 '톱 10' 순위를 지켜냈습니다.



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 승용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31.2GWh로 전년 동기 대비 2.2배 늘어났는데 올해 연간 누적으로도 성장률이 두 배 이상입니다.



지난해 1~11월 판매된 전기차(EV, PHEV, HEV·전기버스와 전기트럭 제외)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2위를 지키면서 1위 CATL을 추격했고 SK온과 삼성SDI는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습니다.

 

버스와 트럭을 제외한 전기차 시장에서도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계 3사 모두 순조롭게 성장했습니다.

 

CATL과 BYD를 비롯한 다수의 중국계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냈는데 중국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의 점유율이 상승했고 반면, 파나소닉 등 일본계 업체들은 시장 평균을 한참 밑도는 성장률에 그쳐 대부분 점유율이 떨어졌습니다.



국내 3사는 각 사의 성장률이 시장 평균과 비슷하거나 밑돌았으며, 전반적으로는 점유율이 다소 내려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1.3GWh로 전년 동기 대비 90.6% 증가해 2위를 차지했고 SK온은 2.2배 넘게 급성장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한 계단 상승했는데 2021년 연간 누적 기준으로도 5위를 지키면서 2020년 연간 6위보다 성장한 것이 확실시되고 삼성SDI는 61.4% 증가했으며, 순위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들의 판매 증가가 이끌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은 주로 테슬라 모델Y(중국산), 폭스바겐 ID.4,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의 판매 호조가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고 SK온은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니로 EV, EV6 등의 판매 증가가 급성장세로 이어졌고 삼성SDI는 피아트 500과 지프 랭글러 PHEV 등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꾸준하게 성장했습니다.



한편, 2021년 11월 글로벌 전기 승용차 배터리 사용량은 30.8GWh로 전년 동기 대비 91.9% 증가했고 1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12월에도 이러한 추이가 지속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업체별로는 중국계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한국계 3사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습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2021년 연간 누적으로 보면 대략 1~11월 누적 1~8위권 업체들의 순위가 그대로 굳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의 추이에다 각 업체들간 누적 격차를 감안하면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곧 CATL이 1위를 확정짓고,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가 각각 2, 5, 6위를 점유하면서 국내 3사 모두 상위 10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전기차시장이 매년 급성장하면서 중국 배터리업체들의 순위가 올라가고 있는데 내년 부터 중국 전기차 보조금이 없어지면 이런 급성장에 급제동이 걸릴 것 같습니다

 

중국 시장에서 K배터리 채용에 대해 중국 정부의 보이지 않는 무역장벽으로 아직까지 중국 전기차 업체에 채용되지 않아 중국 배터리업체들의 내수시장이 되어 버렸는데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이 크다보니 중국 CALT와 중국BYD 등의 글로벌 시장 순위가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중단될 경우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지금의 순위를 지켜낼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물론 중국 각형배터리 가격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파우치형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전기차 가격 인하를 위해 중국 배터리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회사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