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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79iSwkT1F4

안녕하세요

대형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실적 파티를 벌이고 있는데 대형 현장은 물론 소규모 정비사업, 리모델링사업까지 휩쓸면서 각사별로 수조원대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는데 특히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과 GS건설은 5조클럽에 가입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우선 건설맏형 현대건설은 올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액 5조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는데 현대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5조2741억원(사업지 21곳)로 업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6000억원 규모의 부산 범천4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서초 잠원동아 리모델링, 흑석9구역 재개발, 성동 금호벽산 리모델링,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 창원 회원2구역 등 굵직한 재개발 및 리모델링단지 수주를 이뤄냈습니다.

 

이달 31일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된 서울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1850억원 규모)과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907억원 규모)까지 수주하면 수주액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음으로는 정비사업 왕자로 불리는 GS건설이 2위를 기록했는데 GS건설의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5조1436억원으로 이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5조 클럽을 넘어선 것입니다.

 

신림1구역 재개발,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사업(백사마을) 재개발, 부산 서금사5구역, 수원영통주공5단지 리모델링, 창원신월 1구역 등을 수주했습니다.

 

올해 무서운 기세로 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한 포스코건설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4조 클럽에 가입했는데 포스코건설의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4조213억원으로 경기 산본개나리주공 13단지 리모델링, 서울 신도림 우성 3, 5차 리모델링 사업, 광주 푸양구역 재개발 사업, 송파 가락쌍용 1차, 수원 삼성태영, 용인 수지동부, 용인 광교상현마을 현대아파트 등이 주요 현장으로 꼽힙니다.

 

전통강자 대우건설은 올해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 파주1-3구역 재개발, 용인 수지현대 리모델링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해 총 3조8992억원 규모를 수주했습니다.

 

DL이앤씨도 12월 신림1구역 수주로 3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DL이앤씨 총 수주액은 3조816억원으로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 북가좌6구역 재건축, 신림1구역 재개발, 부산 우동1구역 재건축, 군포 산본우륵 리모델링 등 초대형 단지 시공사로 선정돼 성과를 냈습니다.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2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는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2조138억원의 수주고를 올렸고 이는 2019년과 비교하면 5배 이상 성과를 올린 것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수원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안산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남양주 덕소5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수주했습니다.

 

롯데건설은 2조2230억원을 달성했다. ‘수원 권선 삼천리2차 리모델링’, ‘창원 양덕4구역’, ‘목동우성2차’, ‘광주 풍향’ 등을 수주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북권과 전국 각지의 우수한 입지를 공략해 1조5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고 서울 미아4구역, 상계 1구역, 신림동 미성아파트,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했습니다.

 

삼성물산과 SK에코플랜트는 회사의 사업 기조 탓에 비교적 수주실적이 크지 않은데 삼성물산은 올해 도곡삼호 재건축, 부산 명륜2구역 재건축, 고덕아남 리모델링, 금호벽산 리모델링 등에서 시공사로 선정돼 총 9117억원의 수주고를 올렸고 ‘래미안’이라는 톱클래스 브랜드를 보유했음에도 실적이 낮은 이유는 ‘클린 수주’라는 엄격한 선별 수주 전략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대형 현장에 진출이 힘들었기 때문으로 말들하지만 삼성그룹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핵심 회사라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건설사업을 벌리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4263억원을 수주하는데 그쳤다. 의정부 장암5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성남 금광동1·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내년에도 대형건설사들이 도시정비시장에서 실적잔치를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대기 중인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많은 데다 특히 리모델링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어서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실제 내년에는 명일 중앙하이츠, 잠실 현대 등 대형리모델링 현장이 예정돼 있고 정계에서도 리모델링 관련법안이 발의되는 등 리모델링 활성화 바람이 불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 본부장은 “부산, 서울 및 수도권 등에서 시공사 선정을 대기하고 있는 단지가 다수”라며 “특히 리모델링 붐은 1기 신도시까지 번지고 있는 분위기여서 물량이 올해 이상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1분기 대선공약에서 공급위주이 주거정책으로 여야 250만호 건설 공약은 건설사들에게 수주경쟁을 가열시키고 있는데 다음 정부에서 건설사들이 대선공약이 실현되는 첫 해년도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는 학습효과가 되어 있는 투자자들이 많아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대형건설사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DL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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