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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Tn3mx2ppYc

안녕하세요

SK가 국내 예스파워테크닉스 인수를 통해 SiC 전력반도체 시장에 진출합니다.

 

SK는 국내 유일한 SiC 전력반도체 설계·제조사 예스파워테크닉스의 주식 98만5113주를 약 12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6일 공시했는데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주식 취득 후 SK의 예스파워테크닉스 지분율은 95.8%로 명실상부한 최대주주가 됩니다.

 

SK는 지난해 1월 예스파워테크닉스 지분 33.6%(보통주 23만8000주)를 인수했으며 발행회사 보통주 41만6225주 및 유상증자를 통한 신규발행 예정 보통주 56만8888주를 신규 취득한다는 방침입니다.

 

SK 측은 취득목적에 대해 "고성장·고수익 SiC 전력반도체 사업추진 가속화"라고 밝혔는데 예스파워테크닉스는 2017년 설립돼 SiC 전력반도체 생산 체제를 갖춘 유일한 국내 기업입니다.

 

2021년 매출은 약 15억원 정도이나 SK가 경영권을 인수한 후 유상증자를 통해 설비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예스파워테크닉스는 현재 포항에 100mm 및 150mm 혼합 생산 기준 전기차 약 14만대 분량에 해당하는 연산 최대 1만4400장 규모의 SiC 전력반도체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이 필요한 전자제품, 전기차, 수소차, 5G 통신망 등의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반도체입니다.

 

SiC 전력반도체는 고온과 고전압의 극한 환경에서 98% 이상 전력변환효율을 유지하는 등 내구성과 안전성, 범용성을 갖춰 차세대 핵심 기술로 각광받으며 기존 실리콘(Si) 전력반도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특성으로 고전압을 필요로 하는 전기차 등을 중심으로 SiC 전력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미국과 유럽 소수 기업이 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SiC 전력반도체의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습니다.

 

한편, SK㈜는 국내 유일한 SiC 웨이퍼 생산기업인 SK실트론을 자회사로 두고 있고 상장을 앞두고 있어 이번 예스파워테크닉스 인수가 성장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예스티는 이번 자회사 예스파워테크닉스 매각으로 금리인상기를 버틸 수 있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한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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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안타증권은 SK에 대해 향후 소재, 그린 바이오 부문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자식에게 물려줄 기업'으로 꼽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5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지만 주식투자에 있어 가장 나쁜 불확실성이라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이사장의 이혼과 재산분할이 걸려 있어 아직은 살때가 아닌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31일 유안타증권은 SK의 순자산가치(NAV)를 36조 원으로 평가하며, 핵심 비상장 자회사 소재(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그린(SK E&S, SK에코플랜트), 바이오(SK팜테코) 영역으로 나눠 각각 6조 원, 5조 원, 4조 원으로 분석했는데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는 2025년까지 소재와 그린 부문의 투자지분가치를 각각 최소 25조 원, 35조 원으로 높이겠다고 선언했다”며 “향후 전개될 SK의 소재, 그린, 바이오 부문의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는데 그런 변화와 발전은 이혼 후에 재산분할이 끝나야 예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최 연구원은 소재 부문에서 웨이퍼, 동박 등에서 이미 검증된 숫자가 나오고 있으며, 실리콘계 음극재에 대한 기술적 우위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는데 그는 “실리콘계 음극재 증설은 2022년부터 결과물로 이어질 것”이라며 “2023년 이후로는 실리콘계 음극재, 양극재 분야에서 한국의 주요 2차전지 소재 업체들 대비 밀리지 않을 정도의 생산 캐파를 확보하게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SK 바이오 사업의 핵심인 SK팜테코에 대해선 2022년 매출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각각 1조 원, 2,000억 원 수준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고 특히 내년에는 SK팜테코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가 예정돼 있는데 최 연구원은 “이미 글로벌 투자자 사이에서는 이번 Pre-IPO가 상당한 관심을 끄는 투자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시장의 SK팜테코에 대한 1차 검증 작업이 완수되면서 주가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린 부문에서는 뉴에너지, 지속가능 식품, 환경 기술, 이산화탄소(CO2) 처리 등 총 4개 중점 영역에 2025년까지 14조 4,000억 원이 투자될 계획인데 최 연구원은 “검증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이 문제”라며 “SK의 그린 분야에 대한 시장의 믿음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북미 투자 대상 법인인 ‘Plug Power’와 ‘Bloom Energy’ 주가 상승이 선제적 신호로 나타나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SK의 사업구조가 21세기에 기대감을 갖게하는 사업과 구조를 갖고 있고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를 딴 ESG경영을 하겠다고 최태원 회장이 앞장서 공언하고 있지만 S와 G에 대해서는 재벌오너일가의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어 허울 뿐이고 결국 E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또한 정유라는 주력사업이 환경 문제에서 한계를 갖고 있어 말처럼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SK는 그룹의 지주회사로 자회사들의 성장과실을 흡수하며 성장할 수 있는데 이번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이사장의 이혼에서 노소영 이사장측이 SK그룹의 2대주주가 될 경우 그룹 경영권 승계 뿐 아니라 형제들 간의 계열분리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불확실성이 제거되어야 SK는 제대로 된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유안타증권에서 SK그룹의 사업들을 분석한 것은 참 좋은 보고서인데 매매에 사용하기에는 검토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빠져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SK 유안타증권20211231.pdf
1.6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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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np_mAnl3-M

안녕하세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15일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참석해 SK실트론 인수 관련 사익편취 의혹에 대해 직접 소명하는데 예전 같으면 회장이 직접 나설 필요도 없고 이런 사익추구에 대해 국가가 나서서 규제를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14일 업계와 공정위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세종 정부세종청사 세종심판정에서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 관련 전원회의를 개최하는데 전원회의는 법 위반 기업을 제재할지, 어떤 처벌을 내릴지 등을 정하는 공정위의 최고 의결 기구입니다.

 

대기업 총수가 직접 전원회의에 출석하는 것은 이례적인데 공정위 심판은 민사재판처럼 당사자가 반드시 나오지 않아도 되기 때문으로 애초 지난 8일로 예정됐던 전원회의는 최 회장이 직접 출석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다만 공정위는 최 회장이 전원회의의 비공개 심의를 요청해 회의 내용은 일부만 공개하기로 결정했는데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SK실트론 지분 인수 과정에서 '위법성'이 없었다는 점을 소명하기 위해 공정위 전원회의에 직접 출석하는 만큼 지분 취득 이유와 배경 등에 대해 적극 해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논란은 지난 2017년 SK㈜가 반도체 웨이퍼 제조업체인 LG실트론(현 SK실트론)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지분 100%를 모두 인수하지 않고, 최 회장이 잔여지분 29.4%를 취득하면서 불거졌는데 당시 SK㈜는 LG실트론 지분 51%를 주당 1만8천원에 인수하고, 같은 해 4월 19.6%를 주당 1만2천871원에 추가로 확보했고 나머지 주식 29.4%는 같은 가격(1만2천871원)에 최 회장이 사들였습니다.



이를 두고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는 SK㈜가 지분을 싸게 사들일 기회를 포기하고, 최 회장에게 사업 기회를 넘겨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했는데 공정거래법 제23조에 따르면 공시 대상 기업은 특수관계인이나 특수관계인이 일정 지분을 보유한 회사에 상당한 이익이 될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없는데 상장법인의 이익을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에게 빼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공정위는 조사를 착수했고 최근 위법성이 인정된다 판단, 올해 8월 SK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심사보고서에는 최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내용도 담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SK 측은 정관 변경 등 주요 사안 특별결의가 가능한 지분을 사들인 만큼 추가 매입 필요성이 없었다면서 맞서고 있는데 특히 최 회장의 지분 인수 과정에 위법성이 전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개인 최대주주로 비상장기업인 SK실트론의 배당으로 투자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고 상장 시 개인지분으로 상당한 차익을 챙길 수 있어 SK주주들이 배당으로 받을 수익을 최태원 회장에게 빼돌린 것으로 의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전원회의의 최소 의결표는 5표로, 9명의 전원위원 중 4명이 SK 사건을 담당한 전력 등의 사유로 제척됨에 따라 출석 위원 전원이 동의해야 최 회장에 대한 고발이 이뤄지게 됩니다.

 

최태원 회장이 현직 재벌회장으로 감옥에 3번 가는 진기록을 세우지 않으려고 공정위 전원회의에 성의를 표시하는 것으로 최태원 회장이 개인적으로 SK실트론 잔여지분을 매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가를 소명해야 전원위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겁니다

 

최소한 공정위 전원회의 위원들이 최태원 회장에 면죄부를 주고 욕을 먹더라고 합당한 이유나 댓가가 있어야지 그래도 명색히 사회적으로 한 자리 하고 있고 나름 명성을 쌓은 사람들인데 뒷돈을 받았다는 비난은 듣기 싫을 겁니다

 

예전에 삼성그룹의 경우 이건희 회장 비자금특검에서 벗어나기 위해 당시 특검의 자식들 뒤를 봐주기로 한 것이라는 비난을 사기도 했는데 자신은 이룰 걸 다 이루었으니 자식들 뒤를 봐준다면 혹시 욕 좀 먹고 말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재벌오너일가의 이런 치외법권적 특권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FTSE선진지수와 MSCI선진지수에 못 들어간다고 누눅히 강조해 왔습니다

 

재벌오너일가들이 법에 구애받지 않고 사익을 취고하고 있고 이를 용인하는 법치주의가 확립되지 않은 전근대적인 국내 법적용 관행이 외국인투자자들이 볼 때는 주주들의 이익을 심대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외국인투자자들은 공격적인 투기자본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이번 SK실트론 지분의 최태원 회장 매수가 "재벌회장의 사익추구"인지 아닌지 공정위 전원회의를 거쳐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사실들은 누가 봐도 재벌오너의 사익추구로 SK 주주들이 수익을 도둑질 당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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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10305376K_01_0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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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C가 모빌리티 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해 기업가치를 현재의 5배로 키우겠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성장 전략이 구체화됐고 신사업으로 제시한 2차전지 소재가 주식시장에서 주가수익비율(PER) 30배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주가 우상향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현재 PER가 30이 아니라 153에 달해서 지나치게 고평가되었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C는 전 거래일 대비 0.86% 오른 17만 6,000원에 마감했는데 주력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사용량 급증으로 빠듯한 동박 수급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SKC주가는 이달 들어 10.34% 뛰었습니다.

최근 높은 수익률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SKC는 체질 개선을 예고하며 다시 한번 상승 모멘텀을 형성 중인데 24일 SKC는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열어 2025년까지 2차전지·반도체 소재 사업에서 전체 이익의 80%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SKC시가총액은 6조 6,48억 원인데 사업 구조 전환을 통해 기업가치 30조 원에 도전한다는 목표로 핵심 성장 모터는 2차전지 소재로, 동박 생산 능력을 25만 톤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차세대 양극재·음극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방침이고 또 하나의 성장 축인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에서는 고성능 유리 기판과 같은 새 제품을 키우고 CMP패드 등 기존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SKC 측은 “양극재·음극재는 이미 상용화된 것이 아닌 2025년 사업화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을 고려하고 있다”며 “SK넥실리스가 기업공개(IPO)를 하게 된다면 시점은 2024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주력 사업마다 새 성장 동력을 추가 장착한 점이 긍정적이라면서 SKC의 목표 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올려 잡았는데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박 이외 새 성장 동력은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지속할 힘이 될 것”이라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2% 웃도는 1,368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SKC에서 최대주주 지분율이 상반기 기준 40.9%에 달해 유상증자를 감안해 주가를 최대한 끌어올릴려는 의도를 갖고 경영목표를 올려 잡고 있는 모습인데 오히려 삼성증권의 분석보고서가 더 합리적인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안니가 생각됩니다

 

올 해 반기 실적 기준 삼성증권이 제시한 PER 30을 적용할 경우 22만원의 목표주가가 합리적인 기업가치를 반영한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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