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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tmhtWIYdtk

안녕하세요

30일(현지 시간) 저녁 미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테슬라 사옥에서 열린 ‘테슬라 인공지능(AI) 데이 2022’. 무대에 서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소개하자 문이 열리며 옵티머스가 등장했습니다. 

 

메탈과 센서, 카메라로 이뤄진 마네킹의 모습에 관절마다 각종 전선이 연결된 외형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데 처음에 팔을 위아래로 움직이다가 무대 앞으로 무릎을 굽히며 어기적어기적 걸어 나오던 옵티머스는 관객석에 손을 흔들었고 행사의 배경 음악인 전자 음악(EDM)에 맞춰 춤을 추는 것 같은 동작과 함께 참가자들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평소에 비해 긴장한 모습을 보인 머스크 테슬라 CEO는 “로봇은 지금 우리가 보여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며 “무대에서 넘어지지를 원하지 않아 최소한의 움직임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고 이어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무릎을 굽혀 택배 상자를 들어 올려 걸어서 택배를 주인에게 전해주거나 식물에 물을 줄 때는 손가락을 구부려 손목의 힘으로 물 뿌리개를 잡기도 했습니다.

 

비교적 사람의 동작과 유사하게 기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관절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로봇의 기기 제어 장치)가 28개 탑재되어 있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게 설계된 모습입니다.

 

손에도 액추에이터가 들어 있어 손목과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펴는 동작이 가능했는데 특히 손의 자유도를 평가할 때 사람의 손 자유도가 27이라면 옵티머스의 경우 자유도가 11이라는 설명도 곁들였습니다.

 

이외에도 2.3킬로와트의 배터리가 장착됐고 자체 시스템온칩(SoC)가 탑재되어 있어 한번 충전으로 장시간 작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인 오토파일럿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옵티머스에도 적용됐다는 설명도 했는데 머스크 CEO는 “시각 인지, 판단, 커뮤니케이션 등 사람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옵티머스 실물 공개는 테슬라가 지난해 열린 AI데이에서 휴머노이드 ‘옵티머스’의 개념을 공개한 지 일년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 지난 2월 개발 플랫폼을 만든 이후 로봇 개발에는 6개월 가량 소요가 됐습니다.

 

머스크 CEO는 이제 막 개발 단계인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 생산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그는 “옵티머스의 차별점은 수백만대에 달하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에 있다"며 “3~4년 뒤에는 2만 달러(약 2900만원) 밑으로 가격이 책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자동차보다 낮은 가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직 인간과 같은 수준의 업무 수행을 하는 데 있어서는 한계가 분명하지만 만약 기능이 개선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면 인력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달 머스크 CEO는 테슬라 주주총회를 통해 “ 옵티머스는 인류 문명에 있어서 근본적인 전환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경제적 생산량 측면에서 높은 파괴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현재 옵티머스 시제품은 테슬라의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계속해서 기능을 시연하며 이를 정교화하고 있습니다.

 

아직 천장에 와이어를 매다는 등 아직 불완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빠르게 기능이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인데 머스크 CEO는 “여전히 옵티머스를 정교하게 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지만 이 컨셉은 계속해서 진화할 것”이라며 “절대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경우 이족 보행은 물론 공중제비돌기를 선보인 바 있고 혼다 ‘아시모'는 경우 달리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 움직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날 테슬라는 자신들을 전기차 업체가 아닌 ‘여러 스타트업 묶음'이라며 자동화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옵티머스를 통해 제조 현장에서 자동화를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완전자율주행(FSD)을 위한 오토파일럿 시스템 역시 발전시킨다는 것으로 테슬라는 “현재 16만명의 고객이 FSD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 완전 자율 주행에 한 발짝 다가설 것”이라고 강조했고 또 2024년까지 핸들과 페달이 없는 로보택시를 내놓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로써 테슬라는 전기차 업체에서자율주행차로 그리고 이제는 인간노동을 대체할 휴머노이드 로봇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보여준 것으로 일론머스크가전기차 대중화라는 꿈을 이룬 것처럼 로봇도 인간 생활에 깊숟히 침투시켜 인간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의 보스턴다이내믹스와 일본 혼다의 아시모가 한발 앞서 있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을 가지고 무엇을 할지에 대한 확고한 철학은 일론머스크가 앞서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테슬라에 대한 주가재평가가 로봇회사로 이뤄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전기차의 경쟁에서 벗어나 더 큰 꿈을 꿀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테슬라 20210823_미래에셋.pdf
0.72MB
테슬라 20220922_미래에셋.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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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SUEcpRixNU

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인도량과 비슷한 규모인 47만5000여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시정조치)을 결정했는데 리콜 결정 주요 원인은 후방카메라와 전방 보닛 결함입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날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S 등 자사 전기차 일부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는데 리콜 대상은 2017~2020년에 생산된 모델3 35만6309대와 2014~2021년 생산 모델S 11만9009대로 모델3는 후방카메라 문제로, 모델S는 전방 보닛 문제로 리콜합니다.

 

NHTSA는 "모델3는 후방카메라의 케이블 더미가 트렁크를 여닫는 과정에서 손상돼 후진 때 영상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로 리콜이 결정됐고, 모델S는 전방 보닛의 걸쇠 문제로 보닛이 경고 없이 열리면서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문제로 리콜된다"고 설명했는데 다만 테슬라가 해당 문제로 실제 충돌사고, 운전자 등의 부상·사망사례가 있었는지는 보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는 테슬라의 이번 리콜 규모가 지난해 테슬라가 인도한 차량 규모인 50만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는데 FT도 이번 리콜이 테슬라의 사상 최대 규모이자 최근 테슬라가 여러 안전 문제에 대한 규제 조사를 받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강조했는데 FT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월에도 터치스크린 오류 문제로 15만8000대를, 지난 2016년에는 모델X 내부 시트 문제로 2700대를 회수하는 등 여러 차례 리콜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는 앞서 주행 중 비디오 게임 기능 위험성으로 NHTSA의 조사를 받았고, 공식 조사 하루 만에 해당 기능은 중단됐고 또 지난 8월에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에 대한 안전성 조사도 이뤄졌는데 당시 오토파일럿 상태로 주행하던 테슬라 차량이 고속도로에 정차된 소방차, 경찰순찰차 등 비상차량에 충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고, 이에 NHSTA에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FT는 아울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FT 인터뷰에서 테슬라 차량의 높은 안전 등급을 강조한 상황에서 이번 리콜이 이뤄졌다고 비판했는데 머스크 CEO는 당시 인터뷰에서 테슬라 차량이 미국 정부가 부여하는 공식 안전 등급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자찬했습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15.85달러(1.46%) 하락한 1070.34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리콜 결정에 따라 비용처리 문제가 회계에 반영되는데 내년 2022년 내내 실적우려감이 커질 수 밖에 없어 금리인상 시기와 맞물려 테슬라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2021년은 중국 상하이 공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기존 밀린 예약을 쳐내는 것이었다면 2022년은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모델과 진짜 경쟁을 해내서 판매하는 것이라 진짜 테슬라의 미래가치를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는데 대규모 리콜로 인한 실적발목이 잡혀 버린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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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sj.com/articles/elon-musk-other-leaders-sell-stock-at-historic-levels-as-market-soars-tax-changes-loom-11639089782

 

Elon Musk, Other Leaders Sell Stock at Historic Levels as Market Soars, Tax Changes Loom

Top executives and company leaders like the Waltons, Mark Zuckerberg and Google’s co-founders have sold $63.5 billion through November, up 50% from 2020. The sales come amid soaring market valuations and ahead of possible changes in U.S. and some state t

www.wsj.com

안녕하세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뿐만 아니라 미국의 다른 기업 내부자들도 전례 없는 수준으로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는데 주가가 치솟은 데다 현지 민주당을 중심으로 부자증세 세법 개정이 추진되는 것이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WSJ이 기업 내부자들의 주식 거래를 추적하는 인사이더스코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금까지 48명의 기업 내부자들이 주식 처분을 통해 챙긴 돈은 각각 2억달러(약 2356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지난 5년 동안의 평균보다 4배 많은 금액입니다.

 



구글 공동 창업자인 레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에스티로더 창업자의 아들인 로널드 로더가 4년 만에 처음 주식을 처분했고 월마트를 설립한 월튼가(家),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도 기록적으로 주식 처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S&P500지수로 넓혀 살펴보면 기업 내부자들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635억달러(약 74조8284억원)의 주식을 처분했는데 이는 지난해 전체의 주식 처분 규모보다 50% 늘어난 것으로 특히 기술 분야에서 410억달러(약 48조3226억원)의 주식이 처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업 내부자들의 이 같은 주식 처분을 주가 고점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다니엘 테일러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회계학과 교수는 최근 기업 내부자들의 주식 처분이 '닷컴 붐'이 일었던 2000년대 초반을 방불케 한다며 "기업 내부자들은 오랫동안 저점에서 매수하고 최고점에서 매도해왔다"고 설명했는데 당시 IT기업에 몰린 투자로 나스닥은 급등했으나 버블이 꺼지면서 1년 사이 주가지수는 절반 아래로 꺼진 바 있습니다.

 

 

WSJ는 기업 내부자들이 주식 처분 이유를 대부분 밝히지 않지만 세금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고 썼는데 실제로 워싱턴주에서 세법 개정이 이뤄진 이후 기업 내부자들은 지난달에만 155억9000만달러(약 18조3744억원)의 주식을 처분했고 워싱턴주는 당장 내년부터 연간 25만달러(약 3억원)가 넘는 양도 차익에 대해 7%의 세금을 부과합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연간 1000만달러(약 118억원) 이상의 소득에 대해 5%의 추가 세금을, 2500만달러(약 295억원) 이상의 소득에 대해서는 8%의 추가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세법 개정 역시 추진되고 있고 테일러 교수는 세금 절감 욕구가 기업 내부자들의 주식 처분을 부추기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 CEO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서 '억만장자세' 도입 움직임과 관련 "다른 사람들의 돈이 바닥나면 그들은 당신을 찾으러 온다"고 조롱했는데 머스크 CEO는 지난 한 달 동안 100억달러(약 11조7930억원) 이상의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미국의 주식부자들은 경기가 추락해 주가가 폭락했을 때 주식을 저가에 사고 이후 경기부양을 위한 유동성이 밀려들어와 주가급등이 나타나고 주가버블이 형성되면 차익실현하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들 주식부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받고 차익실현 타이밍을 잡은 것인데 미국 정부가 금리인상에 나서기 직전이고 부자증세 관련 법안이 통과되기 전이라 차익실현에는 적절한 타이밍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금리인상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제는 실적이 좋은 종목들 중심으로 시장의 주도주가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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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가상화폐 도지코인을 자극하자 도지코인 가격이 또 요동쳤습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일론 머스크가 전날 본인 SNS에 ‘도지아빠’(The Dogefather)라는 짧막한 글과 함께 5월 8일 출연 예정인 미국 예능 프로그램 SNL을 언급하는 트윗을 올린 뒤 도지코인의 가격이 20%가량 급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7일 밤 머스크가 “도지파더(Dodgefather) SNL 5월 8일”이라는 트윗을 올린 뒤 도지코인의 가격이 24시간 만에 20% 급등해 개당 가격 32센트(0.3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도지파더는 ‘도지코인의 아버지’란 뜻으로 추정되며 ‘SNL 5월 8일’은 머스크가 진행자로 등장할 예정인 미국 NBC 방송의 인기 코미디쇼 새터데이나잇 라이브(SNL)의 출연일을 가리킨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가상화폐 가격 동향을 집계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8일 낮 12시(미국 서부시간 기준·한국 시간 29일 오전 4시) 기준 도지코인의 가격은 0.3071달러로 이보다는 다소 하락한 모습인데 24시간 전보다는 14.08%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397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도지코인은 인터넷 ‘밈’(meme·인터넷에서 패러디·재창작의 소재가 되며 유행하는 사진·이미지·영상)을 모태로 삼아 장난으로 만들어진 가상화폐로 장난으로 시작한 도지코인이지만 최근 가격이 급등하며 도지코인은 세계에서 6번째로 덩치가 큰 가상화폐로 부상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이런 도지코인의 가격 상승에 크게 일조했는데 그가 도지 밈이 들어간 트윗 등을 올릴 때마다 도지코인의 가격은 뛰었고, 그는 도지코인이 “대중의 가상화폐”라고 치켜세우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비트코인 지지자로도 유명한데 그의 회사 테슬라는 24억8000만 달러(약 2조7627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도지코인 관련 트윗을 올린 것은 머스크만이 아닌데 미국프로농구(NBA)의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마크 큐번 역시 26일 자신의 농구팀이 이달 중 도지코인 거래를 6000번 달성할 것이라는 트윗을 올렸고 그는 “사람들은 자신의 도지(코인)를 쓰고 있으며 이는 더 많은 기업·사업체가 이를 받기 시작할 것”이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또 무료 주식 거래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로빈후드’ CEO 블래드 테네브는 26일 이 앱의 로빈후드 크립토 기능에서 도지코인을 포함한 모든 가상화폐를 예치·인출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1분기 실적발표 논란에 대해 사람들의 시각을 돌리기 위한 제스처가 아닐까 의구심이 들 정도의 타이밍에 나온 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1분기 실적발표에서 비트코인 매각과 탄소배출권 거래로 사상 최고 흑자를 낸 것은 주력 사업인 전기차에서 적자를 내고 있는 것은 가린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CEO주가로 움직이는 것 같이 일론 머스크의 쇼에 놀아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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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트코인 가격이 높은 것 같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발언 후 비트코인 주가가 한때 17% 넘게 추락했고 테슬라의 주가도 8.55% 급락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 방송은 22일(현지시간) 코인매트릭스 자료를 인용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한때 4만7000달러(5300만 원)까지 급락했다고 보도했는데 전날 역대 최고치인 5만8367달러와 비교하면 17% 이상 떨어진 것입니다.

방송은 “머스크가 지난 20일 비트코인 가격이 높아 보인다고 말한 뒤 비트코인 가격은 미끄러지면서 상승세를 멈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비트코인 안사면 바보”라며 비트코인 투자 열풍에 불을 붙였던 머스크는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돌연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좀 높은 것 같다고 밝혔고 “금 투자가 비트코인보다 낫다”는 유로퍼시픽캐피털 CEO 피터 시퍼의 의견을 반박하면서 사족처럼 단 SNS멘트가 화근이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이날 비트코인의 급락 이유를 머스크 발언으로 꼽았는데 통신은 “비트코인이 하루 전 대비 한때 17% 폭락한 뒤 하락 폭을 8%대로 줄였다”며 “머스크가 이달 초 암호 화폐를 껴안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50% 가까이 치솟았지만, 머스크가 냉대하면서 손해를 보고있다”고 전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24시간 전보다 7% 정도 떨어진 5만4031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테슬라 주가도 급락했는데 테슬라는 지난 8일 15억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바 있기 때문인데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8.55% 급락한 714.50달러를 기록해 지난 2020년 9월 23일(-10.35%) 이후 최대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발언도 비트코인의 가격을 끌어내린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옐런 장관은 이날 뉴욕타임스(NYT)의 행사에 참석해 “비트코인은 거래를 수행하기에 극도로 비효율적인 수단이며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곳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를 내놓을 것이라는 소리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는 발언이 되었습니다

일론머스크는 전형적인 CEO주가를 보여주고 있는데 회사가 실적을 어떻게 내느냐보다 일론 머스크기 SNS에 올려놓는 글들에 시장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라는 천재가 테슬라를 통해 이뤄낸 것이 그의 말에 신뢰감을 갖게 하는 이유인데 투자자들은 본질가치보다 일론 머스크의 발언에 투자판단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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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동생이 테슬라 주식 2560만달러어치(약 280억원)을 팔았습니다.

CNBC는 머스크 CEO의 동생인 킴벌 머스크가 보유하고 있던 테슬라 주식 3만주를 처분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는데 블룸버그에 따르면 킴벌 머스크의 평균 처분단가는 주당 852.12달러였고 이날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0.85% 상승한 811.66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연간 743% 오른데 이어 올 들어서는 이날까지 14%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킴벌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이사회 구성원으로 미국 외식기업 키친 레스토랑 그룹의 창업자이기도 합니다.

킴벌 머스크는 이번 거래 이후에도 시가 기준 4억8300만달러(약 5300억원)어치인 테슬라 주식 59만9740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는 지난해에도 테슬라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또 다른 테슬라 이사회 구성원인 안토니오 그라시아스 볼러에쿼티파트너스 대표도 테슬라 주식 15만747주를 처분했고 대신 그는 장기 콜옵션(LEAPs) 15만계약을 매수했는데 이 콜옵션의 행사가격은 각 52.38달러, 68.56달러이며 만료일은 2022년과 2025년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테슬라의 이사회 사람들도 테슬라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올 해 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신규 모델을 들고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기 때문에 작년과 같이 테슬라 혼자 독주하기 어려운 시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향후 애플도 자율주행전기차를 내놓을 예정이라 테슬라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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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 등을 한 지주 회사 밑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 스페이스X, 뉴럴링크, 보어링 등 머스크가 창업한 업체들을 지주회사를 하나 만들어 그 아래 두는 것이 어떠냐는 테슬라 투자자 데이비드 리의 제안에 "좋은 생각"이라고 화답했습니다.

5년전 구글이 지주회사 알파벳을 만들어 여러 업체들을 모두 하나로 묶은 것에 착안한 것입니다.

유튜버이기도 한 리는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머스크에게 이른바 'X'라는 이름으로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습니다.

테슬라, 스페이스X, 지하 터널 업체 보링 컴퍼니, 두뇌 신경칩 이식 스타트업 뉴럴링크를 지주회사 X 산하로 모두 편입해 머스크가 이를 관리토록 하라는 제안입니다.

리는 머스크가 이미 1999년 온라인 은행을 설립하면서 'X.com(닷컴)' 도메인을 확보했고, 지주회사를 만들어 관리하면 그의 기존 스타트업들과 새로 만들 스타트업 관리가 쉬워진다면서 지주회사를 적극 추천했습니다.

머스크는 리의 제안에 대해 역시 트윗을 통해 "좋은 생각(Good idea)"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머스크가 이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그의 4100만 팔로워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그냥 농담삼아 되받아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폭스뉴스 등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진지하게 검토해 볼 개연성은 충분해 보이는데 이미 업계에 5년전 그런 전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2015년 구글 검색엔진, 인터넷 서비스와 자율주행 차량 개발업체 웨이모, 인공지능(AI)업체 딥마인드 등과 통합해 관리할 지주회사 알파벳을 설립했는데 다만 머스크가 이를 진지하게 검토해 추진하려면 검토해야 할 사안들이 많습니다.

우선 지주회사 X를 테슬라처럼 상장사로 할지 아니면 스페이스X, 보링 컴퍼니, 뉴럴링크처럼 비상장사로 할지 정해야 하고 또 이 가운데 테슬라만 상장사일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비상장사여서 통합이 까다로울 수도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머스크는 스페이스X에서 위성 인터넷 사업을 담당하는 스타링크를 분리해 상장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24일 3시간 일찍 문을 닫은 뉴욕 주식시장에서 전일비 15.79달러(2.44%) 상승한 661.77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도 구글의 예를 따라 지주회사로 가는 것이 향후 세금 문제도 유리할 수 있어 검토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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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과거 테슬라를 애플에 매각하려 했지만 팀 쿡 애플 CEO가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테슬라를 팔려고 했던 시기는 2017년 중반으로, 테슬라를 팔려고 했던 가격은 약 600억달러(약 66조원)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모델3 프로그램의 가장 암울했던 시절, 나는 (현재 가치의 10분의 1 가격으로) 테슬라를 애플이 인수할 가능성을 논의하려고 팀 쿡에게 연락했다”며 “그는 만남을 거부했다”고 썼습니다.

그는 애플이 2024년까지 자체 설계한 전기차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주행 차량을 생산할 것이란 보도가 나온 뒤 이 같은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머스크는 투자 리서치 회사 아크 인베스트의 브렛 윈턴이 애플의 전기차 진출에 관해 올린 트윗에 답변하며 “사실이라면 이상하다”고 평가한 뒤 해당 트윗을 올렸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는 애플이 자체 전기차를 내놓는 것에 진지한지 의문을 제기하며 이 사실을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테슬라를 애플에 매각하려 한 시기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파이낸셜타임스는 그가 언급한 ‘암울한 시기’가 2017년 중반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는데 지난 11월 머스크가 “모델3는 2017년 중반부터 2019년 중반까지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이었다”며 “생산과 물류 지옥”이라고 표현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자금난은 모델3를 출시한 2017년부터 시작돼 2019년 중반까지 이어졌는데 머스크는 2018년 자동차 사업은 ‘제조업 지옥’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테슬라 상장폐지안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미국 증권거래위(SEC) 조사를 받았는데 상장폐지 작업을 하려 하자, 테슬라 자문위원들은 폭스바겐 등 여러 곳에서 자금지원을 받으려 할 정도였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6000억달러(약 660조원)가 넘는데 머스크 말대로라면 당시 애플에 600억달러가량에 테슬라를 팔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WSJ 등 언론들은 애플 측에 머스크의 트위터 글과 관련해 논평을 요청했지만 즉각 답변을 받진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애플과 테슬라의 제휴는 실리콘밸리에서 종종 언급되는 주제였는데 2015년 애플 주주총회가 상징적인데 한 투자자는 회의 도중 팀 쿡 CEO에게 “솔직히 당신들이 테슬라를 인수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해 다른 이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애플의 관심이 높아지며 테슬라와 ‘인재 모시기’ 기싸움도 벌어졌는데 2015년 머스크는 애플이 60% 임금인상을 미끼로 기술자들을 빼간다고 불만을 표시했는데 그는 “애플은 우리가 해고한 사람들을 고용한다. 우리는 항상 농담으로 애플을 ‘테슬라 무덤’이라 부른다”며 “테슬라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애플에서 일하게 된다. 농담이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막대한 자원과 브랜드 파워, 물류력을 가진 애플이 전기차 산업에 뛰어들면 선두주자인 테슬라와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인데 파이낸셜타임스는 “애플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면 테슬라는 ‘가장 큰 낙오자(the biggest losers)’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테슬라 입장에서는 애플이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어 일론 머스크 CEO가 먼저 선방을 날린 것으로 애플 이사회에 팀쿡 CEO가 선견지명이 없는 리더라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이런 사실을 공개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팀쿡 입장에서는 600억 달러를 투입하면 더 좋은 애플 전기차를 개발해 생산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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