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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tqdFYeJGHU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2022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어닝쇼크를 기록한 이후 주가가 오만전자로 내려앉았다가 반도체 감산 기대감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부인하고 있지만 반도체 감산에 착수할 수 있다는 증권사 보고서들이 나오는데 메모리반도체 1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감산을 하지 않으면 2위 SK하이닉스와 3위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마이크론에 지원금을 주며 반도체 시장을 육성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기껏해야 투자세액공재를 늘려주는 것으로 세제지원을 하고 있는데 그것도 다른 중소벤처기업 지원할 자금을 재벌대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몰아주고 있는 것이라 이런 식으로 몇년 지나면 중소벤처기업들은 무너지고 부의 양극화와 시장 독과점은 더 강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6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어닝 쇼크가 메모리 부문 수익성 약화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공급 측면에서 감산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시장 기대치 대비 낮은 실적은 메모리 부문 둔화에 기인하고 메모리 수익성은 금융 위기 이후 저점에 근접했다”며 “삼성전자의 감산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주력사업인 반도체 부문에서 공급과잉은 202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삼성전자 수익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다 스마트폰 사업부문에서 히트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적자전환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저가 중국 스마트폰에도 밀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시장만 버티고 있을 뿐 중저가시장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잘 만드는 제조업자로써의 한계를 그대로 노출하고 있는 것으로 애플과 같이 자체 OS를 보유한 독자적인 수익환경을 만들어 내지 못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가전분야도 LG전자와 함께 글로벌시장을 과점하고 있는데 경기침체로 소비둔화가 나타나면서 위축될 수 밖에 없어 2023년 실적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에서 삼성전자가 부인하는 반도체 감산을 꺼내들며 삼성전자의 주가부양에 나서는 것은 영국 ARM인수전에 삼성전자의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100조원대 빅딜에 삼성전자 같은 마켓플레이어가 참여해야 딜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손마사요시 회장이 이재용 회장을 꼬시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전문경영진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손마사요시 회장이 갖고 있는 영국 ARM을 인수한다면 삼성전자는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는데 자칫 삼성전자가 적자로 돌아서는 상황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배구조를 개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수도 있겠지만 이전의 수익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그저 그런 중국 가전업체와 같은 수준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미국이 반도체에 투자하고 일본이 대만과 손잡고 반도체 시장에 다시 투자를 재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술격차를 이용한 시장주도 전략은 뒤떨어진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발목잡기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삼성전자 20230106_미래에셋증권.pdf
0.23MB
삼성전자 20230109_유진투자증권.pdf
1.00MB
삼성전자 20230109_하나투자증권.pdf
1.1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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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OUmX6YxGPs

안녕하세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음달 손정의 회장과 서울에서 만나 본격적으로 ARM 인수 작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에 넥스트칩이 강세입니다. 

 

자동차용 반도체 자회사 넥스트칩은 ARM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자동 발렛주차 및 자율주행용 반도체 개발에 나선 바 있습니다.

 

 
22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넥스트칩은 전 거래일 대비 1190원(11.68%) 오른 1만9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1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다음달 손정의 회장이 서울에 오는데 아마 그때 그런(M&A) 제안을 하실 것 같다”고 말했고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가 공언한 대형 인수합병(M&A) 대상으로 ARM을 직접 거론한 것으로 이어 ‘영국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자산 기업) ARM 인수를 위한 회동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ARM 경영진과 회동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ARM은 반도체 생산의 가장 핵심적인 설계 자산(IP)을 만드는 세계적인 팹리스 업체로 ARM 최대주주는 손정의 회장이 이끌고 있는 소프트뱅크(소프트뱅크 75%, 비전펀드 25%)입니다.

 


앞서 지난해 7월 넥스트칩은 ARM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 표준인 ‘ISO26262’ 기능 안전을 만족하는 자동 발렛 주차(AVP) 및 자율주행용 ‘ADAS’() SoC(통합반도체)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RM을 인수할 경우 수익증가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넥스트칩이 개발하는 ‘아파치6’(Apache6)는 기존 딥러닝 전용 NPU를 적용한 ‘아파치5’(Apache5) 후속 제품으로 AVP와 자율주행에 적용하기 위해 기존 제품 대비 강화한 연산 능력과 영상 데이터 처리 능력이 요구되는데 이를 위해 고성능 CPU와 GPU, NPU 외에도 각종 특화 기능 IP를 탑재해야 합니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넥스트칩이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 ‘Image Processing’ 및 ‘Sensing’ 기술을 기반으로 오토모티브에 최적화한 ARM CPU와 GPU를 적용해 다채널 영상 입력과 레이더, 라이다, 초음파 등과 같은 이종 센서와의 퓨전 솔루션으로 아파치6을 특화된 ADAS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차량용반도체 시장에 뛰어든다고 했을 때 M&A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넥스트칩의 핵심기술이 자율주행에 필요한 핵심기술이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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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5Rf-HVh4fM

안녕하세요

지난 2016년 소프트뱅크가 320억 달러(약38조원)를 들여 ARM을 인수할 때,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바둑으로 치면 50수 앞을 내다보고 인생 최대의 베팅을 했다.”고 말하고 당시 ARM 지분 75%는 소프트뱅크가, 25%는 자회사 비전펀드가 인수했습니다.



이런 ARM을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수 의사를 표시하며 나섰는데 지난달 30일 SK하이닉스 이천 본사에서 주주총회 이후 국내언론과 만난 박 부회장은 ARM 인수 여부를 묻는 질문에 “ARM 인수를 다른 기업과 공동으로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단순 매입 의사를 넘어 실제로 다른 기업과 공동으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첫 발언이 나온 것이라 실제로 인수까지 갈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의 ARM 공동인수 검토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SK하이닉스 역시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ARM 공동인수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박 부회장의 발언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인수 추진이 알려지면서 SK하이닉스가 실제로 인수할 수 있을 지에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영국 기업인 ARM은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프로세서(AP)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설계 업체로 반도체 칩을 설계하는 회사들이 작업할 때 필요한 기반 설계 구조와 요소를 제공해 수익을 내고 있는 회사입니다.

 

기존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의 설계 기반에 인텔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ARM은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 갤럭시 등 주요 스마트폰 AP 설계 시장의 95%를 지배하고 있고 최근에는 애플 노트북을 시작으로 PC 시장에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로 향후 자율주행차에 쓰일 시스템반도체 수요를 감안할 때 ARM의 설계 기반 영향력은 더 막강해질 수 있단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ARM 인수가 실제로 일어날 경우 SK하이닉스는 메모리반도체 뿐 아니라 파운드리반도체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갖게 되어 삼성전자를 따라잡을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데 하지만 이전에 ARM을 인수하려 했던 미국 엔디비아의 사례와 같이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규제 당국의 견제를 넘어서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ARM이 여러 국가 반도체 기업에 설계기반을 제공하다보니, 특정 기업에게 인수될 경우 개별국가 산업계 전체가 난색을 표할 수 있단 지적 때문인데 외신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역시 엔비디아의 인수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형IT업체들은 ARM이 특정업체에 인수되어 기술이 독점될 경우 차별받게 될 것에 우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같은 이유에서 박 부회장 역시 단독 인수가 아닌 공동 인수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그는 “ARM은 굉장히 중요한 회사인데 특정한 누군가가 그 이익을 다 누리면 ARM을 인수하도록 (반도체) 생태계에서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지분을 공동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며 “전략적 투자자들과 논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는 후보로 미국 인텔과 삼성전자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중 삼성전자는 한 국가에서 ARM을 독점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어 실제로 이뤄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손마사요시 회장은 지금까지 인수했던 업체 중에 인수 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 대기업을 찾아 구원을 요청하곤 했는데 지난 번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현대차그룹이 나서서 인수해 주기도 했습니다

 

보스턴다이내믹을 소프트뱅크가 인수하고 나서 좀처럼 실적개선을 하지 못할 때 정의선 회장이 나서서 현대차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인수해 준 것인데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통해 서비스로봇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모빌리티 회사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번에 ARM도 소프트뱅크가 인수한 이후 좀처럼 실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반도체 기술이 발전한 우리나라 대기업이 인수자로 나서주는 모습입니다

 

SK하이닉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국 ARM을 인수할 경우 파운드리반도체 분야에 강자로 단번에 올라설 수 있어 갖고 싶은 매물이기는 하지만 덩치도 크고 견제도 심해 혼자 인수하기 어려운 매물이기는 합니다

 

SK하이닉스가 인수를 결정하는 것은 최태원 회장과 손마사요시 회장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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