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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E-O49pfxKM

안녕하세요

버킷스튜디오는 경영권 강화 목적으로 (주)인바이오젠 주식 14,234,876주를 120.00억원에 추가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는데 이는 자기자본 대비 5.98%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취득 예정일은 2022-11-18, 취득후 지분율은 53.72% 입니다

 

그런데 버킷스튜디오의 3분기 보고서를 보면 대규모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20억원의 현금 유출이 발생하게 된 것인데 도데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 재무활동입니다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FTX의 파산으로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련주들도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FTX가 빗썸 인수를 추진했기 때문으로 M&A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과정에서 FTX파산이 갑자기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장이 FTX 파산 후폭풍을 막기 위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내부통제 장치 강화 등을 주문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는 16일 두나무, 빗썸, 코인원, 코빗, 스트리미 등 5개 가상자산 사업자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고 이들은 가상자산의 해외 출금, 이전 등 관련 자금세탁방지 체계, 국내 사업자의 고객 자산 보관, 관리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버킷스튜디오와 인바이오젠은 지분관계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회사라 큰 수익을 내고 있는 빗썸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인바이오젠의 지분을 추가 취득해 버킷스튜디오의 경영권 지분을 안정화 시키려는 의도로 이해됩니다

 

하지만 가상화폐시장이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고 이런 추세가 점차 강화될 것으로 보여 버킷스튜디오의 이번 120억의 자금 유출은 솔직히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적자 투성이의 기업이 배당도 못주면서 주가마져 흘러내리고 있는데 회사 내부에 현금을 대규모로 유출하는 것은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조치로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주가작전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자기 사업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고 M&A나 시장내 인기 테마로 주가가 움직이는 종목은 대부분 주가조작과 작전의 도구로 전락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버킷스튜디오는 IPTV, 케이블방송, 스마트TV 등 스마트디바이스 기반 영화, 영상, 교육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로 온라인 컨텐츠 유통의 필수 기술인 필터링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서비스와 5G주변기기 유통사업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기다 세종메가박스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고 연계기획사인 아티스트컴퍼니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어 정우성 배우와 이정재 배우 관련 뉴스에 민감하게 주가가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버킷스튜디오의 최대주주는 이니셜1호투자조합이라 주의 할 필요가 있는데 투자조합이 경영권을 갖고 있는 기업들은 주가조작과 주가작전의 대상으로 전락한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여기다 사명 변경은 더 가관인데 비트윈 -> 에스엠픽쳐스(07년03월) -> 프리지엠(08년07월) -> 캔들미디어(11년4월) -> 투윈글로벌(17년3월) -> 아컴스튜디오(18년7월) -> 버킷스튜디오(18년12월)으로 변경해 왔는데 주인이 바뀌는 것과 사명변경이 빈번한 종목은 그 끝이 안 좋았다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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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TNG9_194gY

안녕하세요

비덴트는 지난주 '적정의견' 반기보고서 제출을 완료하며 관리종목에서 해제되었습니다.



비덴트는 지난 16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올해 반기말 재무제표 등에 대한 검토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초 자료 변동사항을 인지하지 못해 관련자료 준비를 위해 기한 연장을 요청했고 이에 불가피하게 반기보고서 제출을 미루면서 다음날인 17일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덴트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이정훈 전 의장과 BK그룹 김병건 회장 간 법적 공방이 오랜 기간 이어지면서 빗썸매각도 표류하고 있습니다.

 

최근 김병건 회장은 실질 사건의 직접 당사자가 아닌 비덴트를 사건과 엮으며 비덴트 소유의 빗썸홀딩스 주권을 가압류 신청했으며, 비덴트는 법원으로부터 결정문을 통보받게 됐고 이 같은 소식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비덴트는 주주들을 비덴트의 경영에 불안감을 갖게되었습니다



비덴트는 이날 오후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적정의견' 반기보고서를 받아 제출 완료했고 이로써 비덴트는 29일자로 관리 종목 지정에서 해제된 것인데 상장사가 감사보고서를 제 때 내지 못하는 것은 기본이 안되어 있는 것으로 경영투명성이 떨어지는 회사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김영만 비덴트 대표는 "당사는 관리종목 편입 기간 동안 주주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기치 않게 발생된 시장에서의 공포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일들을 계기로 부족한 부분들은 개선하고 전화위복 삼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확장에서 좋은 결과물들을 이뤄내 주주가치 제고와 사세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장은 빗썸 매각을 호재로 주가가 오를 수 있지만 경영만 놓고 보면 투자자들이 절대로 관심을 둬선 안되는 회사입니다

 

반기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하는 것처럼 경영상 문제를 언제든지 노출할 수 있는 회사라 머니게임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어 투자에 신중해야 합니다

 

일단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해 이 문제로 하락한 부분은 다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기 사업은 적자 투성이로 빗썸의 지분법 수혜를 보고 있어 가상화폐시장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종목은 절대로 장기투자하기 불안한 종목으로 언제 어떤 악재가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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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vWF7tfR4Po

안녕하세요

미국의 가상자산 억만장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이끄는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한국의 빗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2일(현지시간) 익명의 인수 협상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FTX는 빗썸을 인수하기 위해 지난 몇 달간 인수 협상을 진행해 왔고 이를 두고 빗썸 측은 “지금 단계에서는 어떤 것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고 FTX 측은 아예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2014년 설립된 빗썸은 현재 하루 평균 5억 6900만달러(약 7400억원)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를 처리하는 업체로 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최근 한국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한 거래소 7곳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바하마에 본사를 둔 FTX는 가상자산뿐 아니라 주식 거래 업무까지 하는 회사로 최근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 지분 7.6%를 취득하면서, 로빈후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는데 30세의 뱅크먼-프리드는 매사추세츠공대(MIT) 졸업 이후 FTX를 창업한 자수성가하 사업가입니다.

 

가상화폐의 가격 폭락은 가상자산 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데 살아남은 가상화폐거래소들은 합종연횡을 통해 살 길을 모색하고 있고 이런 합종연횡은 국경을 넘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빗썸의 소유구조가 복잡하고 루나폭락사태에 검찰조사를 받고 있어 실제 인수까지 이뤄지기에는 아직 변수가 많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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