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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vprOoS0EBKc?si=qKyHV7ZoH90Xew5n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FOMC회의결과 시장이 예상하는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했지만 뒤이어 나온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 시각이 공개되면서 내년 연준의 긴축의지가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증시참여자들은 골디락스 증시에 흥청망청하며 연말을 행복에 겨워 지냈지만 올 해 마지막 FOMC 회의결과 예상하던 기준금리인하가 끝나자 이제 내년 1월 20일 있을 트럼프2기 정부에 대한 우려가 인식되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23.03포인트(2.58%) 하락한 42,326.87에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8.45포인트(2.95%) 내린 5,872.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16.37포인트(3.56%) 낮은 19,392.69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도 4.36% 떨어져 잔치가 끝났다는 인식을 미국증시 참여자들이 깨닫는 모습입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4일 사상 처음 45,000선을 돌파 마감했으나 지난 5일부터 10거래일 연속 뒷걸음치다 42,000선으로 내려앉았고 S&P500과 나스닥 낙폭도 올해 최대 수준으로, 새로운 이정표 6,000선과 20,000선이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것은 기준금리 인하 후 공개된 연준의 점도표에서 내년 금리인하폭이 50bp에 불과하다는 점으로 연준이 고용보다 인플레이션을 주목하고 있다는 매파적 인식을 시장참여자들이 깨달은 것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전망이 다시 높아짐에 따라 금리 전망 중간값도 다소 높아졌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더 강해지면 금리 인하 속도를 더 늦출 수도 있다"고 말해 파티가 끝났다는 점에 쐐기를 박아 넣었습니다

 

FOMC 결과 발표 직전까지 3대 지수는 일제히 초록불을 켜고 지난 4일 이후 10거래일 만의 동반 상승 마감을 기대하게 했지만 그러나 매파적인 파월 발언에 모두 빨간불로 전환해 올 해 최대폭 폭락이라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M7) 전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 하락률은 8.28%에 달했고 아마존은 4.6%, 애플은 2.14% 낮아졌으며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구글 모기업)·메타(페이스북 모기업)도 각각 3% 이상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과 테슬라는 이날 장중에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으나 파월이 끼얹은 찬물 세례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13일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합류하며 '엔비디아 대항마'로 급부상한 반도체 설계전문 기업 브로드컴 주가는 이틀 연속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이날 6.91% 더 떨어졌지만 시총 1조 달러 수준은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은 대규모 파업 사태로 중단됐던 여객기 생산을 재개하고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보합 수준을 지켰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후발 전기차 제조 기업 리비안은 투자은행 베어드가 "2025년 성장 촉매가 거의 없다"며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로 주가가 11.16% 급락했습니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실망스런 실적으로 공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12%대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에도 불안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내년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정책이 인플레이션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미국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고 있다는 신호를 내면서 전체적으로 시장이 불확실성에 빠져드는 모습입니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연준이 내년 1월 금리를 25bp 추가 인하할 확률은 8.6%, 동결 확률은 91.4%로 반영됐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집계하는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무려 11.75포인트(74.04%) 높은 27.62를 나타내 불안한 미국 증시의 투자자심리를 대변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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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연준의 올 해 마지막 FOMC가 끝나면서 올 해 마지막 기준금리인하가 결정되었습니다

 

미국 연준은 25bp의 금리인하를 결정하고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금리인하 배경 설명시간을 가졌는데 시장이 예상하는 금리인하가 이뤄졌지만 연준의 관심사는 고용보다는 인플레이션으로 가 있다는 매파적 관점을 드러내 내년 금리인하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특히 미국 연준이 내년 금리인하를 기존 3회에서 2회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면서 '매파적 인식(통화긴축선호)'에 시장이 화들짝 놀란 모습입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미국의 고용이 안정되어 있지만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올라갈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는데 이에 따라 매파적 관점으로 선회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위원회의 목표치인 2%를 향해 진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아울러 고용시장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완화되었고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용시장 악화 징후는 약해졌고, 대신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멈췄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연준의 시각이 인플레이션으로 옮겨갔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베스 M. 해맥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동결해야 한다고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트럼프는 1월 20일에 취임하고, 연준은 1월 28~29일에 FOMC회의를 여는데 트럼프의 관세, 세금, 이민 정책이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1월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동결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 월가의 공포지수닌 VIX지수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트럼프 2기 시대의 불안감을 시장참여자들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번 월가의 금리인하로 우리나라와 금리차이가 연 1.5%로 줄어들었는데 한국은행도 추가 금리인하에 숨통이 트이는 모습으로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은행이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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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MZ96k5y79E

안녕하세요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1330원을 돌파해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습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5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원 10전 오른 13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원 60전 오른 1335원 50전에 개장한 뒤 오름세를 지속하다 오후 들어 134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환율이 134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원 50전)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은 지난 6월 23일 1300원대에 올라선 데 이어 지난달 6일과 15일 각각 1310원과 1320원을 차례로 깨며 고점을 높여왔습니다.

 

지난 달 외환보유고 공개에서 정부의 외환시장 직접개입으로 약 100억 달러를 허무하게 날려먹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래서인지 이번에 기획재정부가 직접외환시장 개입을 망설이다 1,340원을 돌파당한 것 같습니다

 

오후 1시 50분에 최초 1,340원에 근접해 갈 때 정부의 직접 시장 개입이 의심되는 달러매물이 쏟아져 나왔고 이후 2시를 넘어가면서 다시 또 달러가 쏟아져 나오면서 달러매물이 조금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은 베이비스텝 금리인상으로 경기에 영향을 덜 주는 인플레이션 억제책을 사용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미국 연준은 빅스텝과 자이언트스텝의 금리인상으로 공격적인 인플레이션 억제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금리차이가 역전되고 있어 원화약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다 8월 20일까지 무역적자가 102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이런 추세면 연말까지 약 500억 달러 규모의 무역적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본 턱밑까지 추격해 갔다가 역전의 문턱에 걸려 넘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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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bsswhx1QIA

안녕하세요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45원선까지 오르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경신했는데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2020년 3월 24일(1265원) 이후 최고치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빅스텝(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커지며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위안화 약세 등 아시아 통화 전반이 약해진 분위기입니다. 

 

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1시께 전일 종가 대비 4.30원 오른 1243.30원을 기록하고 있는데 정오 무렵엔 1245.40원까지 올라 연고점은 물론 장중 고가 기준으로 2020년 3월 24일(1265원) 이후 2년 1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3.20원 오른 1242.20원에 출발해 1240원대로 올라선 다음 상승폭을 확대해 갔는데 외환시장 내에서는 달러인덱스가 100선을 웃돌면서 강세 흐름을 나타내는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통화정책 완화 정책을 펴고 있는 중국 위안화 약세에 원화도 연동되면서 약세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오전 12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2포인트 오른 100.60을 나타내고 있는데 달러·위안 환율도 전일 대비 0.19% 오른 6.49위안대를 등락하는 중인데 달러·위안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6.5위안대를 돌파하기도 했고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경기 둔화 우려 등에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는데 삼성전자 등 12월 결산법인들의 배당금도 속속 지급되고 있어 이들 환전요인으로 원화약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규모도 전날 보다 커졌는데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103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980억원 팔면서 지수는 각각 1.03%, 1.00% 가량 내리는 중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전에 달러를 사려고 아우성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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