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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H9oKf6sRWw

안녕하세요

지난 연말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국제유가에 겨울철 난방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우리 국민경제에 우려를 드리웠지만 지난 2월 무역수지를 드라마틱하게 흑자로 돌려 놓으면서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안도감을 주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 539억1000만달러(+20.6%), 수입 530억7000만달러(+25.1%)로 무역수지가 8억4000만달러 흑자전환했다고 1일 공개했습니다.

 

2월 수출이 20% 이상 증가하며 역대 2월 최고치인 539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소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인데 지난 해 12월과 올 해 1월 에너지 수입가격의 급등으로 무역적자를 기록했지만 에너지가 곧 원자재가 되기 때문에 이후 수출이 급등할 것은 예견된 사실이었습니다

 

겨울철 난방유 증가에 국제유가마져 급등하면서 우리나라 무역수지에 부담이 되기는 하였지만 우리가 수입한 에너지는 원자재가 되어 국내 가공을 통해 수출상품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겨울철 일시적인 적자는 언제 흑자로 돌아서느냐하는 시기의 문제였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철이 지나 난방유 소비가 줄어드는 3월경이나 흑자전환할 줄 알았는데 2월에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면서 무역수지를 흑자로 돌려 놓는 것은 우리 국민경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설연휴로 근로일수가 줄어든데서 달성한 흑자라 3월 무역수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물론 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한 에너지 수입 비용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지만 이란 핵협상이 원만히 타결될 것으로 보여 러시아산 원유를 이란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 같아 큰 부담은 없어 보입니다

 

수출은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는데 1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는 2009년 11월~2011년 9월 이후 처음입니다.



15대 주요 품목, 9대 지역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하며 특정 품목·지역의 편중 없이 전반적인 수출 성장세를 시현했습니다.



수출 증가율은 반도체 +24.0%, 컴퓨터 +44.5%, 디스플레이 +39.2%, 가전 +14.6%, 철강 +40.1%, 석유화학 +24.7%, 석유제품 +66.2%, 바이오헬스 +24.7% 등입니다.

 

코로나19팬데믹 가운데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이미지가 확실하게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것이라 리오프닝된 국제시장에서 'Made in Korea'의 인기를 실감케 됩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아시아 등 4대 시장은 역대 2월 중 1위였고 중남미·인도 등 신흥시장도 모두 증가하며 9대 지역 모두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해 올 해 수출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보수언론의 불안감을 키우는 보도행태에 속으면 결코 좋은 투자기회를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했을 겁니다

 

조선업종에 대해 노조가 문제라고 북치고 장구치던 보수언론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조선업종 부활의 투자호기를 놓친 걸 기억하는 분들은 무역수지 적자로 지난 두달여간 보수언론의 북치고 장구치는데 불안감을 느끼지 않으셨을 겁니다

 

그런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넘칠 때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시기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투자에 참고하세요

220301 22년 2월 수출입 현황.pdf
0.14MB
2월 20일까지 잠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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