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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사건으로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전기차입차를 거부하는 아파트가 나타나는 등 전기차 포비아가 퍼지자 현대차가 전격적으로 현대차 모델에 장착된 전기차배터리 제조사들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기존에는 전기차 내 장착된 전기차배터리가 어느 나라산인지 어느 회사 제품인지 공개하지 않아왔지만 중국산 전기차배터리가 벤츠에 장착되어 대형 화재를 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00여대에 피해를 주고 자칫 아파트 전체를 화재위험에 내몰리게 만들뻔 했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포비아의 근원에는 중국산 저질 전기차배터리의 화재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전기차 제조사들은 비용절감을 위해 값싼 중국산 배터리 채용을 늘려가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전기차들은 잠재적인 화재위험을 갖고 있는 폭탄으로 취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산 전기차배터리 업체들이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판매순위에서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데 BYD와 CATL가 LG에너지솔루션을 추월하지 오래인 상황인데 가격면에서 중국산 배터리가 우리나라 전기차배터리 업체들을 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자동차화재지만 이는 판매 이후 발생하는 사고로 전기차 소유주의 관리문제가 있어 전기차업체가 책임을 피해갈 수 있는 부분이 있어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까지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예전 현대차 화재에 대규모 리콜을 실시하고 현대차와 LG엔솔이 손실분담을 한 경우가 있어 이후 국산차량의 화재는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산 전기차배터리 업체의 공세로 국산 배터리업체들의 가격인하에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번 화재사건으로 전기차배터리 공개가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에게는 유리한 시장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전기차의 배터리 브랜드를 보고 선택할 수 있기 때문으로 이번에 사고가 난 벤츠 전기차의 경우 1억원대 가격에 중국산 싸구려 전기차배터리가 채용될 줄 알았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벤츠코리아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전체 피해액 100억여원 중에 약 40억원대 기부금을 낼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고책임에 대해 차주의 관리부실로 몰고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벤츠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피해를 본 아파트와 주민들은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차동차 보험사들과 아파트 화재보험사들은 벤츠 차주와 벤츠코리아를 대상으로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벤츠 사고차주도 벤츠코리아를 대상으로 소송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전기차화재 사건이 소송전으로 비화할 것 같습니다
기아차도 조만간 전기차배터리 공급사를 공개하겠다고 해 이런 추세가 전기차를 제조하는 회사들의 배터리 공급사 공개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유럽차들의 경우 중국산 저가배터리 채용으로 비용절감에 나서고 있어 이럴 경우 판매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 중국산 배터리 채용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보여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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