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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uUhErCeEzA

안녕하세요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 배기가스에 대해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10개 차종이 독일 배기가스 검사에서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그린피스는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것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배기가스 검사를 받은 모델 10개 모두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준치를 초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린피스는 해당 10개 모델 중 i20·ix30·싼타페·투싼·쏘렌토 등 5개 차종의 질소산화물 배출량 검사 결과를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이 실제 주행 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측정한 검사에서 현대 i20은 903.09㎎으로 유로6 기준인 ㎞당 허용치 80㎎보다 최대 11.2배나 많이 배출했습니다.

 

현대 ix35의 배출량은 1천118.28㎎으로, 유로5 기준인 ㎞당 180㎎보다 최대 6.2배 많았습니다.

 

독일 환경청 교통국장 출신으로 DUH에서 배기가스 검사 업무를 맡은 악셀 프레데릭 박사는 "실제 도로에서 주행 측정을 한 모든 현대차·기아 모델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했고, 10.8배 초과한 사례도 있었다"며 "이는 현대·기아차가 실험실에서만 배출가스 정화 성능을 높이는 장치 등 다양한 조작 장치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린피스는 현대차·기아에 ▲ 독일 당국에서 받은 검사 및 조사 내역 투명 공개 ▲ 독일 외 한국 등 전 세계 다른 시장에서 불법 배기가스 장치 사용 여부 공개 ▲ 그린 워싱 중단 및 2030년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 등을 촉구했습니다.

 

그린피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현대차와 기아는 독일에서 수천억원 단위의 벌금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고 이럴 경우 EU 전 지역에서 조단위의 벌금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U시장은 현대차와기아에게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성장성도 크기 때문에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시장입니다

 

전기차로의 전환을 빠르게 선언한 현대차와 기아의 속내를 알 수 있는데 내연기관 사업부가 통제가 안되는 수준으로 경영진을 속이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고 이것은 알파2엔진 문제에서 확인된 사안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로의 전환을 더 서두르게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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