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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qvd8H3b2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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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교체됐는데 지난 4월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와 민희진 전 대표와의 갈등이 불거진 지 약 4개월 만에 결론이 난 것입니다

 

민희진 전 대표의 자리는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는데 인사관리(HR) 전문가로 어도어의 혼란을 수습하고 정리할 적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하며 소속된 유일한 걸그룹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고 어도어 지분율(18%) 또한 현재로선 변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이브는 이번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이사의 교체를 하이브 다른 레이블과 마찬가지로 경영과 제작을 분리하기 위한 조치로 설명했는데 실제로 다른 레이블들은 경영자와 제작자가 분리되어 운영되어 왔습니다

 

민희진 측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한 일방적 해임"이라고 반발하고 있는데 어도어 이사회가 자신의 해임 통보를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어도어 이사회는 상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된 안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의 측근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지난 번 하이브의 인사권 발동으로 사내이사에서 해임됐고 이 자리는 하이브 측 인사인 김주영 CHRO,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당시 직책, 현 CEO),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채워져 하이브가 어도어 이사회를 차지하고 민희진 전대표를 해인하는 친위쿠데타를 한 것입니다.

 

하이브는 지난달 법원에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의 소를 제기했는데 만약 주주간계약이 사라지면 민 전 대표에게 약속된 1000억원대 거액의 풋옵션은 없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하이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익을 벌어다주는 어도어의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는 것이 잘하는 짓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데 하이브 오너 방시혁 대표가 어린 BJ와 LA시내를 돌아다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주가 폭락에 주주들이 화가 나 있기 때문입니다

 

방탄소년단BTS도 멤버의 음주운전 관련 논란으로 2025년 말 완전체로 컴백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돈을 벌어다 주는 걸그룹 뉴진스를 키워낸 검증된 경영자인 민희진 대표를 몰아내는 것이 과연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민희진 대표가 해임된 혼란을 재빨리 수습할 수 있고 뉴진스의 활동에 지장이 없다면 다행이지만 이후 뉴진스 활동에 문제가 생기면 하이브의 방시혁 오너에 대해 CEO리스크가 또 다시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이브의 2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가 10만원대에 머물고 있어 불안감을 다시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30만원대까지 끌어올려 놓은 상태에서 불거진 논란이라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저항 여부에 따라서는 진흙탕 싸움이 될 수 있어 피해는 주주들이 뒤집어 쓸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방어에 성공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번 이슈로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하이브 20240603_미래에셋증권.pdf
0.74MB
하이브 20240704 삼성증권.pdf
1.3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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