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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기차시장에서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데 중국 BYS는 고율의 관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테슬라를 판매량에서 제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 모두 선전하면서 판매량을 합치면 폭스바겐의 뒤를 이어 유럽전기차 판매순위 2위를 했습니다
23일 시장조사업체 JATO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유럽 BEV 시장에서 총 9101대를 판매, 6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5% 급증한 수치로 점유율은 8.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7346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하며 9위로 집계됐고 점유율은 6.0%였는데 코나EV가 2732대,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가 2515대를 기록, 전체 판매고를 끌어 올렸습니다.
1위는 폭스바겐으로, 총 2만3514대를 판매했고 점유율은 21.8%로 집계됐으며 BMW와 스코다가 각각 2위(1만4867대·13.8%)와 3위(1만3598대·12.6%)를 차지했고 이어 △아우디 1만1958대(11.1%) △르노 1만328대(9.6%) △메르세데스-벤츠로 8739대(8.1%) △볼보 7768대(7.2%) △BYD 7231대(6.7%)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테슬라는 일론머스크 CEO의 극우발언과 유럽에 대한 내정간섭에 유럽 소비자들의 반발로 판매량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테슬라는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테슬라는 전년 동월 대비 49% 급감한 7165대(6.6%)를 판매, 11위에 그쳤고 주력 모델인 모델 Y 판매량(4495대)은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 좀처럼 판매량 회복에 나서기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테슬라 판매량은 7165대로 작년 동월 대비 49% 감소한 반면 BYD는 7231대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에 따르면 유럽연합(EU) 내 테슬라 차량 신규 등록은 지난 1월 작년 동월 대비 50% 급감한 데 이어 2월과 3월에도 각각 47%, 36% 감소했고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순익도 71% 급감했습니다
지난달 유럽에서 BEV, HEV, PHEV 등 친환경차들은 107만8521대가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0.13% 증가한 수치로 올 들어 누적 판매량은 446만7681대로, 전년 보다 0.14% 소폭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중국 완성차업체들의 BEV 등록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PHEV는 무려 546% 증가하며 유럽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습니다.
유럽 전기차시장에서 테슬라의 판매량 회복은 당분간 어려워 보이는데 현대차그룹과 중국차 브랜드들이 유럽 전기차와 경쟁하는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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