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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 주식양수도 계약은 주가에 긍정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전날 세경하이테크는 최대주주 이영민 대표가 보통주 243만7500주(지분 20.68%)를 이상파트너스 주식회사에게 약 804억원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을 공시했는데 변경 예정일자는 다음 달 15일이며 주당 가격은 3만3000원입니다
3분기 실적기준 세경하이테크 적정주가는 29,000원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매각가격인 33,000원을 감안하면 경영권 프리미엄을 꽤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파트너스가 인수해 단기간 기업가치를 끌어올려 재매각할 때 이전 최대주주인 이명민 대표의 나머지 지분도 오른 주가에 매각할 수 있어 플러스 알파는 아직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일종에 경영권프리미엄을 잔여지분으로 받게 되는 의미인데 최근 금리인상 시기에 M&A가 된 것이지만 매각가격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을 평가받은 모습입니다
3분기 실적은 이번 경영권 매각을 위해 최대한 끌어올린 실적일 수 있어 향후 실적이 어떻게 될지 의문이기는 한데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를 선언하고 가격을 인하하고 있어 실적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울라 2025년 애플도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폴더블폰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시 전일 종가 1만3000원 대비로는 약 154%의 프리미엄이 적용된 가격"이라면서 "기존 최대주주 이영민 대표는 총 보유 주식 375만주에서 65%를 양수인에게 매각하는 것이고 향후 경영권을 승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세경하이테크 주가에는 긍정적인 이벤트라고 판단한다"며 "경영권 프리미엄 30%를 고려하더라도 주당 약 2만3100원에 거래가 이뤄졌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현재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는 것이 확인됐고 향후 이상파트너스가 보유한 사업들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도 올해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내년 이후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특히 중화권 업체들의 관련 제품 확대가 기대되며 애플 등 주요 글로벌 IT 업체들의 폴더블 제품이 향후 출시되는 경우 시장의 빠른 성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시장의 대중화가 조기에 이뤄질 경우 세경하이테크의 실적도 함께 증가할 수 있어 이상파트너스의 공격적 매수가 빛을 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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