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 발생 한빛원전 안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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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 해안에 가까운 내륙지역입니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 분석해 규모를 4.7으로 추정하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고 이후 추가 분석을 거쳐 4.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빛원전에서도 가까운 거리라 원전피해 상황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으로 가뜩이나 한빛원전이 부실공사된 원전이라 지진까지 발생하면 대형원전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최근들어 호남지역과 중부내륙지역에 지진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안전지역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으로 인한 원전피해가 발생할 경우 일본처럼 대규모 원전피해가 발생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원전건설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다 고준위핵폐기물처리장을 설치하는데 지진이 제1 검토요인이라는 점에서 지진에 대한 위험 검토가 다시 이뤄져야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