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리더십을 뽑는 당대표 경선에 이재명 상임고문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당 내외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의 당대표 출마를 견제하는 목소리가 좀 있었는데 이낙연 전 대표측 인사들 중심으로 이재명 상임고문의 당대표 출마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했던 사람들 중 상당수가 윤석열 지지로 돌아서 민주당 내에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보다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이들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차기 대선후보로써 이재명 상임고문의 위상이 당대표가 되어 다음 총선에 공천권까지 가지게 될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완전히 이재명 색깔로 바뀌게 되고 이는 기득권을 갖고 있다고 생각되는 이낙연계가 일선에서 물러나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국민주주의의 발전과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기득권세력인 이낙연계가 물러나야하고 정의당은 국민의힘과 합치는 것이 뚜렷한 선명성에서 더 잘 맞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래는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선언으로 그의 결의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그리고 검찰특수부가 무속에 휘둘리며 나라에 망조가 들도록 만드는 것을 그냥 두고볼 수만은 없습니다
우리 할아버지와 아버지 세대가 이 나라를 어떻게 다시 부활시키고 우리가 어떻게 부자나라를 만들어 자식들에게 물려줄 나라인데 이런 나라를 무속인들의 세치혀에 휘둘려 망하게 그냥 둘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 세금을 자기 개인돈인양 사적채용을 하고도 전혀 무슨 잘못인지 느끼지도 못하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에게 우리가 주권자이고 우리가 이 나라의 주인임을 알려줘야 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할 일을 해야 다시 나라를 되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필리핀과 아르헨티나로 몰락한 후진국으로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없습니다
아래는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의 변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당대표 출마의 변
반갑습니다. 오늘 들어오는 과정이 조금 어수선해서 시간이 좀 지연된 거 양해 말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은 제헌절입니다.
국민이 곧 국가임을 모든 권력의 원천은 국민임을 그리고 바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점을 만방에 선포한 날이기도 합니다.
정치는 국민의 위임에 따라 국민을 대신해서 국가공동체를 지켜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그리고 더 나은 미래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입니다.
정당은 국민 민복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의 기대와 신뢰를 모아서 정치권력을 위임받고 정책을 집행과 권력 행사에 대해서 다시 국민에게 심판받으면서 경쟁하는 것입니다.
당의 토대는 국민의 신임이고 당의 목표는 선거 승리를 통한 정권 획득입니다. 당의 존재 목적은 민주주의와 공화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 곧, 민주공화국의 실현입니다.
우리 민주당이 성공하는 길 역시 국민 속에서 소통하고 맡겨진 권력을 제대로 행사해서 성과와 실적을 내고 그리고 이를 통해 국민의 신뢰와 기대에 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현실이 어려워도 희망이 있으면 살아갈 수 있습니다. 희망을 제시하고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정치입니다. 이상과 현실에는 언제나 괴리가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 감각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국가와 국민의 삶을 통째로 책임지는 정치는 이상과 가치를 잃지 않되 현실에 기반해서 열 발자국을 향한 반 발자국이라도 나아가는 것입니다.
권력과 책임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당대표 도전 역시 당대표를 권력으로 보면 욕망이고 책임으로 여기면 헌신입니다.
지난 대선과 또 그 대선 결과에 연동된 지방선거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저에게 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제가 그 결과에 대해서 책임져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합니다. 책임은 문제의 회피가 아니라 문제의 해결이어야 합니다. 책임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지는 것입니다.
당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민주당을 사랑하는 국민과 민주당원의 뜻을 모아서 새로운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책임지는 행동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정치적 미래를 우려하며 당대표 도전에 반대의사를 표명하셨습니다. 저 역시도 개인 정치사로 보면 위험한 선택이라는 것, 너무 잘 압니다.
그러나 우리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와 기대, 사랑을 회복하지 못하면 총선 승리도, 지방선거 승리도 그리고 특히 대선 승리도 요원합니다.
사즉생의 정신으로 민심에 온몸을 던지고 국민의 집단지성에 저의 정치적 미래를 다 맡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이 위기입니다. 전 세계가 탄소에서 수소로 에너지 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노동을 대체하는 기술 혁명으로 디지털 전환으로 세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산업과 경제 구조에 질적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피할 수 없는 신문명 시대로 진입하면서 세계사적 격랑이 시작됐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도 위태롭습니다.
경제위기, 민생위기도 심각합니다. 월급 빼고는 다 오르는 물가에 국민은 생존을 걱정하시고 극단적 선택을 고민합니다. 늘어난 부채로 금융 약자 그리고 청년들의 삶이 흔들립니다. 이미 충분히 예견됐던 민생경제 위기가 빠르고 강하게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주당도 위기입니다. 대통령 취임 두 달 만에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고 있지만 우리 민주당은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을 희망과 열정으로 바꿔서 담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2024년 총선 승리도 민주개혁 진영의 재집권도 쉽지 않습니다. 더 큰 위기는 정치의 실종입니다.
국민의 눈물을 닦고 아픔을 보듬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민생정치 대신에 보복과 뒷조사가 능사인 퇴행적인 검찰정치가 자리 잡았습니다.
예견된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데도 위기 대응책이나 위기 대응의 책임자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전환의 시대에 유능한 정치로 반 발짝만 앞서도 무한한 기회의 문을 열 수 있겠지만 무능과 무책임으로 이 변화에 끌려가면 도태의 위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가진 것 없는 저 이재명은 국민 속에서 국민만을 믿고 의지하면서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해서 없는 길을 만들며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면서 성취해왔던 저 이재명이 시대적 과제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습니다.
그 첫 시작이 바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입니다. 패배하는 민주당과 결별하고 이기는 민주당으로 완전히 바꾸겠습니다.
상대의 실패에 기대는 반사이익 정치를 끝내고 스스로 혁신하며 체감되는 성과로 국민의 사랑과 기대, 희망을 모아가겠습니다.
이념과 진영의 가치인 정쟁 정치를 배격하고 잘하기를 겨루는 경쟁 정치로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국민께서 그만 됐다 하실 때까지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어가겠습니다.
국민 우선, 민생 제일입니다. 민생 중심의 개혁적 실용주의로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경제 민생 위기에 손 놓은 무능, 무책임, 무기력 3무 정권 대신에 국민의 삶을 지켜가겠습니다.
신뢰와 기대 속에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민생 실용 정당으로서 차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데 저 자신을 온전히 다 던지겠습니다. 이 임무에 실패한다면 이재명의 시대적 소명도 끝날 것입니다. 이기는 민주당을 위해서 미래, 유능, 강함 그리고 혁신과 통합. 다섯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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