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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MCfA8s5SNU

안녕하세요

이태원 참사 당일 112 신고전화에 대해 경찰이 부실대응한 사실이 밝혀지자 윤석열 정부 주요인사들이 일제히 사과모드로 태세전환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 병력을 추가 투입해도 막을 수 없는 사고였다는 입장에서 안전담당 주무장관으로 사과하고 나섰고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의 부실대응에 사과하고 현장 경찰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태원 참사의 원인규명이 먼저 되야 한다고 버티다가 결국 악화된 여론에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지만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했지만 끝끝내 서울시장 자리에 대해 연연하는 모습을 보여 말뿐인 사과에 "악어의 눈물"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출신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자체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버티다 결국 '사전대책 미흡'이라고 사과하며 실무자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끝끝내 사과하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일주일 안에 애도를 끝내고 이태원참사를 지난 일로 만들려다가 경찰의 부실 대응이 112 신고전화 녹취록으로 드러나자 태세를 전환해 실무자에게 책임을 씌워 국민 화풀이 대상을 만들어주는 쪽으로 변신한 모습입니다

 

국가애도기간 중 모든 공무원과 공기업 임직원들에게 '근조' 글이 안 쓰여 있는 검은 리본을 착용하게 하고 이태원참사는 이태원사고로 희생자는 사망자로 불러 정부책임을 희석시키는 방향으로 국민여론을 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일때 세월호참사를 수사해 해경 수뇌부에 무죄를 선사한 적이 있어 이번 사건이 현 정부 수뇌부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저런 뻔뻔함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경찰이 윤석열 정부의 사과로 태세 전환되자 용산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용산서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는데 이런 태세면 이상민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자리를 보전하고 구렁이 담넘어 가듯 넘어갈 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이태원 참사 관련자들은 일제히 사과모드로 태세전환했지만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자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은 이들이 이태원참사를 대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윗선은 아무 책임이 없고 부실 대응한 현장부서의 하급 공무원들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지금같은 태도로 계속된다면 이태원참사와 같은 비극은 반복해 나타날 수 밖에 없고 그럴 때마다 실무자들만 처벌하고 윗선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스스로 사과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데 무엇이 변하겠습니까?

 

이태원참사로 모처럼 살아나던 소비심리가 다시 가라앉아 경기침체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인데 결국 부자들보다 중산층 이하 서민들이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https://youtu.be/eunmymlMq_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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