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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nYJoCMdbhU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위원으로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수석급)을 임명했는데 이 사람의 과거 전력이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않고 너무나 친일적이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마져 저지르는 사람이라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김 위원은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기획관 시절 군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아직도 대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형사피고인이라는 점에서 인수위원으로 적합하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선과정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말한 제대로된 사람을 데려다 쓸 머리가 없다는 말이 기억나는 대목인데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상륙을 지지하고 일본 자위대와 우리 국군이 연합해야 한다는 논리로 한미일군사동맹에서 우리 국군이 일본굱의 지휘를 받는 상황을 상상하게 만드는 사람을 외교안보분과위원으로 임명한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반일을 극복하고 일본과의 관계를 미래지행적으로 재설정한다고는 하지만 일본우익은 여전히 우리나라를 일본제국주의 시대의 식민지 취급하고 얕잡아 보고 있는데 우리가 일본우익에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할 이유가 있나 생각이 듭니다

 

한반도 유사시 일본 민간인들의 대피를 위해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주를 허용해야 한다는 논리는 마치 청일전쟁 직전에 일본 육전대의 인천 제물포 상륙과 같은 명분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한반도에 진주한 일본군은 이후 청나라와 우리 땅에서 전쟁을 벌이고 동학 농민군을 학살했는데 그 수가 삼남에서만 30만명이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일본의 한반도침략은 결국 지배층인 대신들이 고종황제를 겁박해 을사늑약을 맺어 나라를 팔아먹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그 짓을 또 반복하라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미군도 일본과 우리나라의 군사동맹에 대해 역사적 구원을 이유로 강요하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 내부에서 먼저 일본에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자는 사람들은 도데체가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여기다 군의 정치개입 사건인 군 정보사의 댓글공작은 자국민에 대한 군의 선무공작의 일환으로 명백한 군의 정치개입 행위로 여기에 가담한 혐의가 있는 사람을 외교안보분위위원으로 임명한 것은 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 생각합니다

 

그는 2012년 2~7월 이명박 정부와 여당(당시 새누리당)을 옹호하고 야권을 비난하는 게시글 1만2000여건을 온라인에 작성, 유포하도록 한 혐의와 2012년 7월 청와대 기획관을 사임하면서 국가정보원이 생산한 대통령기록물 문건 3건, 합동참모본부 생산 군사 2급 비밀 문건 1건을 유출해 2017년 11월까지 개인 사무실에 보관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전력이 있는 인물입니다.

 

기본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는 인사여야 이해를 해 줄 수 있는 것이지 너무나 비상식적인 임명은 황당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진짜 국민들을 개돼지로 여겨 저러는 것인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깻잎 한장 차이라 불리는 지지율로 정부를 맡게 되었는데 국민의힘 2중대라는 정의당도 야당이라 친다면 오히려 윤석열 열 당선자를 지지하는 사람보다 더 많은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는데 이건 너무 후안무치한 인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태효 인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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