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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석열 부인 김건희가 명품백 뇌물수수 의혹으로 드디어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 디올백을 수수한지 1년여가 넘어 대통령 기록물이 되어 버린 명품백이 뇌물인지 아닌지 수사하려난 봅니다

 

검찰은 김건희씨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제대로된 수사를 하지 못해 왔는데 지난 문재인 정부 때도 김건희의 부인이 검찰총장이라 아예 검찰이 수사 자체를 포기하고 있었고 윤석열이 검찰총장에서 물러나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더더욱 수사는 고사하고 의혹을 거론하는 것 자체를 금기시 해 왔습니다

 

지난 번 검찰인사에서 김건희 소환조사 필요성을 언급한 서울중앙지검장은 곧 바로 인사조치 되어 지방의 한직으로 쫓겨났는데 그가 검찰특수부의 친윤파 검사의 1인일지라도 감히 김건희를 소환조사한다는 불경을 저지른 한 지방좌천은 예상되던 결과였습니다

 

임기를 얼마 안 남긴 바지사장 소릴 듣는 현직 검찰총장을 식물 총장을 만들고 윤석열이 임명한 새로운 서울중앙지검장은 사사건건 현 검찰총장의 김건희 수사가 제동을 걸어왔다고 하는데 검찰 스스로는 김건희의 부정부패를 단죄할 수 없다는 여론에 특검법이 힘을 얻고 있고 국회도 그런 움직임을 보일 때 급작스럽게 김건희의 소환 조사가 이뤄진 것입니다

 

검찰은 갑작스럽게 김건희에 대한 제3의 장소로 소화 조사했다고 알려왔고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졌다고 대대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했는데 어떤 혐의로 어떤 수사가 이뤄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김건희가 이력을 조작하거나 논문을 베끼는 수준은 애교로 봐줄만큼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보다 큰 판의 권력형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데 우리 세금으로 건설되는 고속도로를 김건희 일가가 부동산을 다량으로 갖고 있는 지역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수천억원의 세금을 낭비하게 만들고 부동산투기 수익을 챙기려 한 사건도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감시해아 할 국회에서국민의힘이 김건희 일가를 비호하고 나서는 한심한 작태를 보여주며 김건희 일가의 부동산투기를 옹호하고 있었습니다

 

여기다 김건희가 매관매직을 하고 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정부를 구성하는 인물들이 하나 같이 극우수준의 정부운영 능력이 떨어지는 인사들로 구성하여 나라가 엉망진창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자고 명품백을 주며 동영상을 촬영한 것인데 이 마져도 주거침입이라는 황당한 죄명으로 '견지망월'하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고 이를 수사해야 할 검찰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특검이 필요한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국회의 특검요구도 윤석열이 대통령직위를 이용해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서 번번히 막히고 있는데 오죽하면 대통령 탄핵이 임기 6개월만에 나오다 이제는 국민 약 60%~70%가 국정운용에 문제가 있다고 비난하면서 윤석열 책임론을 들고 나왔고 지난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TK와 PK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패배하여 여소야대가 만들어져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게 만들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명품백 수수 의혹 등과 관련해 어제 김건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로 불러 조사했다고 알렸고 조사는 어제 오후 1시 반부터 새벽 1시 20분쯤까지 12시간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소환조사는 국회의 특검을 막기 위한 명분쌓기와 면죄부를 주기 위한 사전정지작업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명품백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백과 화장품 등을 받은 경위와 최 목사 측이 주장한 청탁에 관한 내용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맡은 반부패수사2부는 김 여사 자금이 주가조작에 투입된 경위와 배경 등을 확인하며 김 여사가 이른바 주가조작 '전주'라는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법사위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열 탄핵청원청문회에 대한 국민적 여론의 지지에 검찰특수부가 뭐라도 하지 않으면 윤석열 정부가 올 해를 넘기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급하게 김건희 소환 조사라는 카드를 활용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거 "책상을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식의 검찰발표는 국민들의 분노만 키우는 꼴이 될 겁니다

 

상식에 맞게 일이 돌아가야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도 양평 고속도록 노선 변경도 모두 상식 밖의 답을 믿으라 강요하면 국민들이 더 화를 낼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차지한 대권으로 지난 2년여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이제는 남북관계마져 파탄나 전쟁위험만 가중시키고 있어 국민적 안전을 위해서라도 검찰특수부 정권을 갈아치워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는 형국입니다

 

검찰도 등떠밀려 수사하는 시늉을 하지만 결국 면죄부를 주기 위한 수순에 불과하다는 시중의 예상과 맞아 떨어진다면 결국 국민들이 또 다시 아스팔트 위로 나올 것이고 그때는 서울 한복판에서피를 볼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참사에서 학인했듯이 159명이 이태원 도로에서 비명횡사해도 안전을 책임진 경찰 수뇌부 중 아무도 책임지지 않게 검찰이 불기소 하는 식으로 면죄부를 주기 때문에 정권 안보를 위해서 경찰 수뇌부가 평화적 시위를 나온 국민들에게 집단발포를 명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서울시 한복판에서 4.19 시민혁명 때와 같이 수백명이 경찰 총에 밪아 죽어나가도 윤석열 검찰특수부는 비무장 평화시위를 하는 국민들을 집단학살한 경찰수뇌부를 기소하지 않는 방식으로 면죄부를 줄 수 있습니다

 

군 또한 일본 침략의 상징 욱일기에 경례하는 군 수뇌부로 교체한 상황이라 경찰이 대한민국 구민들을 학살해도 군은 정치적 중립을 주장하며 움직이지 않는 방식으로 윤석열 극우정권을 지켜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취임 이후 2년여 동안 경찰과 군, 국정원 등 권력기관에 대한 물갈이 인사로 검찰특수부를 견제할 수 없는 무능한 조직으로 만들어 버렸고 오히려 개인의 영달을 위해 국가공권력을 국민들의 민주주의 자유와 권리를 규제하는 쪽으로 사용할 사람들을 수뇌부에 낮혀놓은 상황입니다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의 안하무인격의 후안무치한 모습들은 작금의 사태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가 되어버린 오늘날의 한국사회를 극명하게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 더 망가지는지 앞으로3년을 더 지켜봐야 한다면 아마도 다음 정부가 정권이 교체된다 할지라도 돌이키기 어려워 결국 아르헨티나와 필리핀 꼴이 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검찰의 뒤늦은 쇼에 언론이 마사지를 하며 보도하고 있지만 그 행간의 본질을 읽을 수 있어야 속지 않게 됩니다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고 두번째는 바보라 또 속는다고 세번째 속는 것은 공범이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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