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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Y4PNGI9x8Q

안녕하세요

전장용 반도체 유통업체 유니트론텍이 지난 4월 8일 유상증자 23.88%와 무상증자 20%를 통해 144억원 규모 자금조달에 나서면서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는데 이후 5,500원을 지지선으로 유상증자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장용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실적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지만 새로 인수한 전기차배터리 업체 지피아이의 실적부진으로 차입금과 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유상증자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유니트론텍은 3일날 최종 유상증자 발행가를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주가를 끌어올려야 그나마 주당가치 희석을 줄일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유니트론텍은 내달 3일 유증 발행가를 확정하고 구주주청약에 나서는데 구주주청약에서 발생하는 실권주에 대해선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으로 유증을 통행 총 3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144억원을 조달하는데 대표주관사인 KB증권과 실권주 인수계약을 체결한 만큼, 필요자금 조달은 가능하는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유니트론텍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공급 대리점 중 하나로 마이크론이 국내에 판매하는 전장용 반도체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데 마이크론의 경우 전장용 반도체 시장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입니다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의 영향으로 유니트론텍의 실적도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연결기준 3년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갔으며, 올해 1분기에는 5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80.77% 증가했고 매출액도 941억원으로 65.44%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0년 2차전지 설비기업 지피아이를 종속회사로 편입하면서 지피아이의 단기차입금 99억원과 장기차입금 72억원이 늘었으며, 2021년에는 단기차입금 173억원, 사채 150억원으로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어 2019년 150.49%이던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올해 1분기 200.10%까지 늘어나 재무적 위험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남궁선 유니트론텍 대표이사는 이번 유증 청약에서 50% 참여를 결정했고 실권주는 일반공모 형태로 증자가 이뤄지며 여기서도 실권주가 발생하면 대표주관사인 KB증권에서 인수하게 구조를 만들어놔 원하는 자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유상증자 이후에 주당가치 희석이 얼마나 될 것이냐의 문제로 최대주주 지분은 잠기는 지분이라 빼놓고 나머지 지분은 상장 즉시 매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당가치 희석 문제가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1분기 실적 기준으로 적정주가가 14,000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어 이번 유상증자 후에는 자본확충이 더 주가에 반영딜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유니트론텍 20200217 SK증권.pdf
1.2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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