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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은 휴대용 대공미사일 스팅어미사일에 격추되는 러시아군 SU-30 전투기 격추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했는데 이버넹 수복한 하르키우지역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전에서 러시아군 전투기 및 헬기 격추 영상이나 사진이 공개된 것은 여러 차례 있지만 이번엔 전투기 피격 및 피격 직후 조종사 탈출 장면이 비교적 선명하게 잡힌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25일 우크라이나군 SNS 영상에 따르면 하르키우 지역에서 저공비행을 하던 러시아군 SU-30 전투기가 미국제 스팅어 미사일로 추정되는 휴대용 대공 미사일에 피격돼 화염에 휩싸인 채 추락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에서 전투기가 피격된 직후 낙하산 2개(영상 속 붉은 원)가 펼쳐진 것이 포착돼 조종사 2명은 사출좌석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호이SU-30은 러시아군의 대표적인 공대지 공격능력을 갖춘 전투기로, 러시아판 ‘스트라이크 이글’로 불리는데 길이 21.9m, 날개폭 14.7m로, 최대 속도는 마하 2(음속의 2배)로 항속거리는 3000㎞로 최대 8t의 각종 폭탄·미사일을 탑재하고 시리아 내전 등 실전 투입 경험도 갖고 있는 최신 기종입니다.
수호이SU-30은 북한도 도입하려 한 2인승 쌍발 전폭기로 우리나라의 2인승 F-15K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 북한이 부인하고 있지만 러시아에 대한 무기수출의 댓가로 수호이SU-30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도 있는 기종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투에서 보병의 대전차미사일과 대공미사일이 큰 전과를 거두고 있는데 이는 교환비에서도 그렇고 가성비를 따져도 보병의 전투력이 탱크와 전투기를 넘어설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한군은 열세인 항공전력을 만회하기 위해 보병용 대공미사일을 많이 보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우크라이나에서 공개한 영상에서와 같이 저공비행을 할 경우 쉽게 대공미사일의 먹잇감이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주력전투기들이 대부분 4세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손쉽게 대공미사일의 밥이 되고 있고 구소련의 대공미사일인 S-300의 먹잇감이 되고 있는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무력화시키지 못하면서 전쟁은 팽팽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러시아는 5세대 전투기의 전쟁 투입을 머뭇거리고 있는데 러시아 영토 방어용 최신무기들을 아껴두고 싶은 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5세대 스텔스전투기를 우크라이나전쟁에 투입했다가 추락할 경우 러시아의 최신 기술력을 서방에 노출하게 될 것 같아 두려워하는 것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러시아 공군이 제공권을 장악하지 못하면서 전쟁 장기화와 러시아의 자랑이었던 육군의 전투력도 저하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전투기들은 러시아와 동일한 수호이 기종과 미그기 기종을 가지고 대등하게 제공권을 사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러시아 전투기의 추락 영상 공개는 러시아군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우크라이나군의 선전전이 먹혀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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