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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동료인 최민정이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도록 고의로 충돌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의혹이 사실일 경우 심석희에게 지급되는 연금 등을 환수 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심석희를 진천선수촌에서 퇴소시키고 대표팀 훈련에서 제외하는 분리 조치를 한 상태로 고의 충돌 논란과 관련해선 조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관련 문제는 지난 12일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대두됐는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올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심석희의 수상 여부와 함께 기력향상연구연금 수혜 대상에서 심석희를 제외하는 사안을 질의하면서인데 당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연금 수혜 대상에서 심석희를 제외하는 문제에 대해 "조사를 거쳐 사실을 확인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답했습니다.



만약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관련법에 따라 형사처벌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는데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산상 이익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했을 경우 국민체육진흥법 제14조의 3에 의해서 처벌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 국민체육진흥법 제47조 벌칙 조항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0만원 이하 벌금이 내려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재물과 관련되지 않은 승부 조작임이 드러난다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 자격정지 또는 영구제명 조치로 징계 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체육인 복지사업 운영 규정을 적용해 연금 지급을 정지할 수 있습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심석희와 C 코치의 문자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 보도했는데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는 C 코치와 동료 선수들을 비하하고, 욕설까지 했고 심지어 심석희는 다른 국가 선수를 응원하고, 동료들과 함께 딴 금메달을 창피해했다고 합니다.

 

2018년 2월 10일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조별예선에서 심석희는 예선 탈락을 했고, 최민정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조 1위로 예선을 통과, 8강에 진출했고 이를 두고 심석희는 C 코치에게 "오늘 최춘위 점심 때 봤다. 내가 '최춘위 파이팅!'이라고 크게 소리쳐 줬다"고 했고, C 코치는 "잘했다"고 맞장구를 쳤는데 최춘위는 최민정과 함께 예선에 참가했던 중국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심석희와 C 코치는 수시로 문자를 주고 받으며 우리 국가대표 선수 동료들을 비난하거나 비하했고 최민정을 실격시키는 승부조작을 논의한 의혹에 휩싸여 있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간에 이런 상황이 만든어진데는 조재범 전 코치의 성범죄가 한 이유가 되고 있는데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의 폭력과 성범죄에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변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자 쇼트트랙 간판 스타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씨에게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선고했고 재판부는 또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조씨는 성범죄와 별개로 심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복역하기도 했습니다

 

엘리트 체육이 보여주는 성적지상주의가 아이들을 저런 사지로 몰아넣고 스스로를 괴물로 만들어 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결국 엘리트로써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부분만 보여지게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정작 본인들은 기본적인 인권도 보호받지 못하고 망가지고 있던 것같습니다

 

심석희 선수는 여자 쇼트트랙의 스타에서 한 순간에 동료를 비하하고 시기 질투하며 국가대표를 욕보인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는데 그렇게 까지 망가지는 동안 무슨 일이 그 선수에게 있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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