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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그룹이 재무적투자자FI들에게 돌려줘야 할 투자금 때문에라도 결국 11번가를 매물로 내놨는데 신성식품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가 11번가 인수에 관심을 나타내고 나섰습니다

 

오픈마켓을 잘 모르는 오아시스가 11번가를 인수하고 잘 운영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고 있어 시장에서는 오아시스가 IPO 증권신고서 철회를 위한 명분쌓기가 아닌가하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오아시스는 실적호전을 보이며 IPO를 위한 적기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11번가를 인수할 경우 IPO 시기를 다시 연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11번가의 FI인 나인홀딩스는 국민연금(3500억원), H&Q파트너스(1000억원), MG새마을금고(500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은 2023년 MWC에서 11번가의 매각 가능성을 암시했는데 “재무적투자자(FI)와 약속한 시간에 엑시트를 해야 하는데 11번가도 마찬가지”라면서 “11번가도 SK쉴더스처럼 다른 방식의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밝히기도 해 매각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문제는 11번가보다 덩치가 작은 오아시스가 이를 인수해 잘 운영해 갈 능력이 있을지 의문이 들고 있어 오아시스 최대주주인 지어소프트에 대한 리스크도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어소프트는 지난 연말부터 주가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번 11번가 인수 가능성에 주가가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어소프트가 오아시스를 앞세워 11번가를 인수할 수는 있겠지만 조기에 흑자전환이 어려원 결국 승자의 저주에 빠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오아시스 20230207_유진투자증권.pdf
2.68MB
오아시스 IR 2023.pdf
11.41MB
오아시스 IR_20230222.pdf
6.4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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