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논현역 제주도 돼지고기 맛집 "영동교집 강남직영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초저녁에 신논현역 근처를 찾았는데 역시나 젊은 친구들이 많이 모이는 걸 봐서는 이 동네가 확실히 뜨기는 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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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저녁 모임을 가진 곳은 옛 흑돈가 강남점이 있던 곳에 새로 오픈한 "영동교집 강남직영점"으로 2층에 위치해 있고 넓은 공간으로 테이블이 많아 언제든지 기다리지 않고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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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입구에서부터 유명인들의 싸인이 있는 방문사진들이 즐비한데 강남에 위치하고 테이블도 많다보니 각종 모임을 많이 해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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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테이블마다 있는 대블릿PC를 통해 주문하는 시스템인데 아직은 직원들의 손발이 안 맞아 좀 서툴게 느껴지기는 하는데 직원을 부리기 위해 주변을 두리번 거릴 필요가 없어 편리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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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이든 세대들이다보니 태블릿PC를 통해 주문하는 것이 좀 성가시기는 하는데 시스템이 고객편리보다 식당편의대로 설계되어 그런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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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추가를 하려고 태블릿PC를 이리저리 찾다보니 메뉴이름을 이상하게 지어 놔서 찾는데 한참 걸렸는데 이용하는 고객은 생각 안하고 식당측이 마음대로 정해놓은 네이밍으로 오히려 주문하기 어려운 아이러니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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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첫 주문에 고기를 갖다 주고 처음 한번은 구워주는데 이후부터는 우리가 알아서 구워먹는 시스템이라 조금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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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남에 왠만한 고기집들은 대부분 그릴링 서비스라고 고기를 다 구워주는데 여기는 워낙 넓다 보니 직원수가 부족해 손님이 구워 먹는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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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맛은 좋고 직원들도 서툴지만 친절해 먹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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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껍데기를 우여곡절 끝에 주문해 먹었는데 여기는 껍데기를 제대로 구워내는 모습이라 꼭 먹어보라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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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끝날 때쯤 되어서 테이블이 꽤 많이 차는 모습인데 공간이 넓다보니 각종 모임을 많이 하는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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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에 있어 찾기 쉽고 9호선 신논현역과 7호선 논현역 사이 중간에 있어 대중교통과도 가까워 모임약속 잡기 좋은 곳 같습니다

9호선 신논현역과 7호선 논현역 사이 중간에 있고 버스정류장과도 가깝습니다

옛 흑돈가 강남점 있던 자리에 새로 생겹습니다

전국 최초로 제주 흑돼지 냉삼이라네요

1층 입구

2층 입구에 유명인들의 싸인지가 벽 면 전체를 덥고 있습니다

얼굴보면 알만한 유명인들이 많이도 왔네요

2층 입구

제주도 돼지고기를 사용해 어디나 제주라는 이름이 많이 보입니다

식당 입구

살반 비계반이 제일 맛있다네요

제주 흑돼지가 유명한 이유가 있었네요

점심 메뉴판(2023년 4월 기준)

돼지고기 출신지가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산이라네요

주류메뉴판(2023년 4월 기준)

메뉴판(2023년 4월 기준)

메뉴판(2023년 4월 기준)

메뉴판(2023년 4월 기준)

돼지고기 기본차림

처음 한번은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줍니다

각종 야채도 함께 올려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냉삼 1인분 추가

마지막 껍데기 추가했는데 제대로 잘 눌러 구워줍니다

소스를 뿌려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