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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당동과 남현동 골목 속에 언제부터인가 일식집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고 있는데 도쿄에서 먹던 돈까스와 라멘을 서울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작은 골목 속에 있어 식당 규모도 그리 크지 않아서 점심시간에 가면 기다리기 일쑤인데 그 만큼 맛집이라 찾는 손님들이 많은 맛집들입니다

이번에 찾아간 "긴자료코 사당점"은 주인 혼자 요리도 하고 서빙도 하고 음식포장도 하는 곳으로 다찌 형식의 테이블로 혼밥하기 좋은 곳입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 가서 손님들이 빠질 때라 기다리지 않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일본출장 갔을 때 가서 먹었던 일본 식당과 분위기와 시스템이 비슷한데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주인이 알아서 요리를 해 자리에 갖다 주는 시스템입니다

가성비 있는 맛집으로 알려져서인지 점심 식사를 하는 중에도 계속 포장 오토바이 아저씨들이 분주히 왔다갔다 했는데 주인은 다찌에 앉은 손님들 요리하랴 음식 포장 하랴 쉴 틈이 없어 보였습니다

여기 대표음식은 데미그라스 돈까스인데 고기 두께도 두툼하고 튀김옷을 제대로 잘 입혀 튀겨내 식감도 살아 있어 프랜차이즈 돈까스 같지 않은 맛을 내고 있었습니다

돈까스 소스도 도쿄에서 먹던 그 맛을 제대로 내고 있어 먹는 동안엔 마치 도쿄에 가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옆 자리에 앉은 분이 주문한 사케동도 예쁘게 데코되어 나와서 결코 동네 프랜차이즈 일식집 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다음에 와서는 카레라이스를 한번 먹어 싶은 곳입니다

사당역 8번 출구로 나와 먹자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 전경

메뉴판(2023년 2월 기준)

식당 안에 무인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셀프 밑반찬과 장국

장국은 셀프로 퍼가면 됩니다

내부모습 모든 자리가 다찌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방 모습

혼밥 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테이블 기본 셋팅

데미그라스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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