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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메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에서 전 세계에서 모인 155개국 4만 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격려했는데 지난 1일부터 진행된 11박 12일의 새만금 잼버리가 오늘(12일) 끝났는데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열린 11일은 사실상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습니다
새만금 잼보리 부실준비와 부실운용 그리고 파행과 조기 폐영에 100년만에 잼보리가 큰 도전에 직면했다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는데 윤석열 정부가 직접 등판해 사태를 정리하겠다고 하며 내놓은 회심의 카드가 Kpop콘서트로 그 동안 우리나라가 쌓아놓은 문화저력을 이렇게 소비하며 잼보리 폭망을 만회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이날 폐영식에는 등록된 153개국 4만3000여명 중 140여개국 4만여명의 대원이 참석했는데 폐영식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새만금 잼보리 파행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한때 윤석열과 김건희가 폐영식도 참석해 Kpop콘서트로 자화자찬을 하지 않나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최소한 그 정도 철면피는 아닌 것 같습니다
Kpop콘서트가 급하게 준비되면서 윤석열 정부는 연예기획사들을 압박해 연예인들의 일정을 바꿔 반강제로 참여하게 만들었고 이 과정은 자발적 참여로 포장되었지만 누구도 이를 액면 그대로 믿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으 참여를 압박하면서 군복무중인 멤버까지 차출하려는 모습을 보여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을 도구화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측은 8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 관람 대원 전원에게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초상이 각각 담긴 7종의 포토카드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포토카드 세트 4만 3,000개(8억여원 상당, 판매가액 기준)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는데 하이브주주들이 볼 때는 주주의 재산을 도둑질 당한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같았으면 집단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세금도둑질에 이어 이제는 사기업의 재산도 강탈하는 짓을 서슴없이 벌이고 있어 자유시장경제에 위배되는 행위를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잼버리 Kpop 콘서트에는 막판에 카카오엔터의 최대주주를 압박해 받아낸 아이브의 참여를 필두로 마마무, 몬스타엑스 유닛 셔누X형원, 엔시티 드림, ITZY, 뉴진스, 더보이즈, 카드, 조유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홀리뱅, 강다니엘. 피원하모니, 더뉴식스, 싸이커스, 리베란테, 제로베이스원, ATBO가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예정에도 없던 Kpop콘서트를 급조하고도 큰 사고 없이 잘 치뤄낸 것은 우리 연예기획사들의 실력과 능력이 있었기 때문으로 윤석열 정부가 한 짓이라고는 국세청과 검찰, 금감원 등의 위력으로 공포감만 조성하고 국민 혈세를 쏟아부은 것 밖에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의 사례가 윤석열 정부 남은 임기 3년동안 윤석열 정부가 원하면 언제든지 아티스트들이 동원될 수 있다는 나쁜 사례로 남겨질 것으로 보여 연예기획분야 투자는 위축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특히 10일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이 ‘2023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에 아이돌그룹 아이브가 ‘자발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발표한 날 공교롭게도 이날 금융감독원은 아이브 소속사의 최대주주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모기업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지난 4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지 넉 달 만으로 카카오로써는 위기감을 넘어 공포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행위였고 어쩔 수 없이 소속 아티스트를 내놓을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이런 식이면 윤석열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끝맞다 자유를 부르짖었는데 그런 짓이라도 하지 말던지 이제는 모든지 정부 눈치를 살피며 사업을 할 수 밖에 없어 창의성과 혁신은 물 건너 갔다고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행사에 들어간 국민 혈세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꿀먹은 벙어리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연예기획사들은 돈도 못받고 자원봉사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는데 이는 분명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한 행위일 뿐 아니라 세금도둑질의 일환으로 세계 잼보리연맹이 책임질 사안을 우리 정부가 뒤집어 써 혈세낭비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태풍이 올라오는 가운데 상암 월드컵 구장에 공연무대를 설치하면서 행안부는 태풍피해를 우려해 외부활동 자제와 각종 건설공사를 중단하도록 조치하면서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상암구장으로 찾아 행사 준비를 독려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여 우왕좌왕 좌충우돌의 모습을 보였는데 일관성 없는 땜방식 국정운영이 윤석열 정부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모습입니다
잼보리 Kpop 슈퍼콘서트는 예정에 없던 행사로 급조된 행사라는 점에서 많은 우려를 낳았지만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끝마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국민들에게 이런 민폐를 끼치고 우려를 자아내게 하며 세금낭비를 가져온 윤석열 정부의 무능이 앞으로 더 어떤 사고를 쳐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들지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어떤 장관은 이런 폭망에 대해 대한민국의 위기관리능력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자화자찬하고 있으니 그 한심한 상황인식에는 두손두발 다 들고 말 수 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 끝판왕임을 보면서 진심 세금 내기 아까운 정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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