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는 2023년 12월 본격 착수한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절차를 완료하고 19일 민간 측에 협상 완료를 공식 통보했다.
서울시시는 삼표산업 등 민간과 성수동 일대 삼표시멘트 공장 부지 복합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는데 삼표그룹이 최근 본격화 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을 위한 전담팀을 꾸리며 개발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성수동 프로젝트는 이르면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32년 완공하는 계획을 담고 있는데 계획에 따르면 삼표레미콘 부지에는 연면적 44만7913㎡ 규모의 업무시설, 숙박시설, 문화ㆍ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을 포함한 지상 77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77층 랜드마크 건설 등을 위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기도 해 특혜 논란도 있었습니다.
삼표레미콘 부지는 지난 2017년 서울시와 성동구, 삼표산업 등이 협약을 통해 시설을 순차적으로 철거했고 이후 사업 진행이 속도를 내지 못해 공터로 남았고, 2022년부터는 공연 등이 진행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했고 이후 2023년부터 사업의 방향성이 잡혔고,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주변 성수동 서울시민의 숲에 조성된 고급 아파트 단지와 어울리지 않게 레미콘 공장이 있어 주변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했는데 시멘트 분진이 주민 생활에 불편함과 환경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삼표그룹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건설공사에 재때 레미콘을 공급할 수 있어 알짜배기 공장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제는 부동산 개발이 더 수익이 큰 사업이 되었기 때문에 개발에 나선 것입니다
강남으로 접근성도 좋고 한양대학교와 건국대가 주변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좋고 한양대 병원과 건국대 병원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부유층이 거주하기 좋은 위치라 아파트와 업무시설로 입지는 최고로 꼽히고 있습니다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은 '건축혁신형 사전협상' 최초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는데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23년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진행해 '부르즈 할리파'(두바이)와 '63빌딩' 등 국내외 유명 건축물을 설계한 '스키드모어, 오윙스 앤드 메일'(S.O.M)사를 선정해 건축물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올해 상반기 '서울숲 일대 리뉴얼 마스터플랜 공모'를 통해 서울숲과 주변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으로 성수동 일대가 서울의 새로운 부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명박에게 청계천이 공적이라면 오세훈에게는 성수동 개발이 공적이 될 것으로 보여 대통령을 향한 디딤돌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표그룹은 삼표시멘트가 유일한 상장사로 시장참여자들은 삼표레미콘 지분 100%를 삼표시멘트가 갖고 있어 개발 수익에 대한 지분법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표시멘트 2024년 4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 6,000원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최대주주 지분율이 약 64%에 달해 실제 유통가능 주식수가 약 25% 정도로 알려져 있어 부동산 개발에 성공할 경우 품절주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주식시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큐브엔터 임직원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 한한령 해제 전 임직원 수익공유 (2) | 2025.02.25 |
---|---|
컴퍼니케이 피노바이오 업스테이지 투자 이력 한국은행 금리인하 수혜 급등세 (1) | 2025.02.25 |
트럼프 유예했던 멕시코와 캐나다 관세 25% 강행 추진 미국 인플레이션 위험 고조 (2) | 2025.02.25 |
포스코퓨처엠 구미 양극재 공장 매각 캐나다 자회사 포스코퓨처머티리얼 4894억원 증자 참여 (2) | 2025.02.24 |
삼부토건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 최대주주 디와이디 주식 대부분 매도 (0) | 2025.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