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강진 발생 12개 지역 여진 지속 TSMC 반도체 공장 정상 가동

https://youtu.be/D9elcVBwEb4?si=c8xwZ-9Nc0yWieua

안녕하세요

일본의 난카이 해구 대지진 경고에 이어 대만에서도 강진이 발생해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6일 중국 CCTV 등 관영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쯤 대만 화롄현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지진은 북위 23.74, 동경 121.95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까지의 깊이는 16㎞입니다.

 

애초 지진 규모는 6.2로 발표됐다가 상향 조정됐다.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는 타이둥현, 이란현 등에서 진도4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전했고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건물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북부 타이베이와 신베이, 동부 화롄과 타이둥, 남부 타이난 등 12개 현과 시에 '국가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6분께에도 대만 북동부 이란현 정부 청사에서 동남쪽으로 38.3km 떨어진 동부 해역 해저 9.0km 지점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는데 대만 언론은 중앙기상서 통계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규모 5.0 이상 지진이 50회 발생해 예년에 비해 특별히 많은 편이라고 전했습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는 이번 지진이 직원 대피 기준에 도달하지 않았다면서 이로 인한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고 대만 2위 파운드리 업체인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정상 운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서 무언가 벌어지고 있는 모습인데 일본의 대지진 경고나 미국 캘리포니아의 지진 등 환태평양 불의고리가 활발하게 활동을 개시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지진 활동아 빈번해지면서 TSMC와 UMC 같은 반도체 공장의 정상가동 여부가 글로벌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대만은 파운드리 반도체 글로벌 1위 국가로 대만 반도체 공장이 가동을 멈추면 세계 전자회사들의 가동도 중단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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